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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오르테가에 판정패 “내가 너무 부끄럽다”

2020-10-18 15:27:47

[뉴스엔 한이정 기자]

정찬성이 오르테가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정찬성은 10월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맞붙었으나 5라운드 심판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승자는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맞붙을 것이라는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공언이 있었으나 정찬성은 6패(16승)째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쉽지 않은 상대였으나 전략에서도 밀렸다. 오르테가는 잽, 킥 등으로 원거리에서 공격하며 맞붙었다. 정찬성은 2라운드 후반 백스핀 엘보를 맞았고, 3라운드에선 왼쪽 눈 부상을 입는 등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지 못 하고 패했다.

정찬성은 오르테가와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릴 UFC 248에 참석한 바 있다. 이때 오르테가가 정찬성의 통역을 맡았던 가수 박재범의 뺨을 때렸고, 이에 정찬성은 “오르테가의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겠다”고 분노했다.


이들은 경기 후 뜨거운 포옹과 더불어 큰절을 나누며 지난날의 분노를 털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찬성은 경기 후 SNS를 통해 “3,4,5라운드가 기억이 없다. 나는 기억이 안 나는데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엄청나게 신기하다”면서 “상대가 사우스포 비율이 너무 높았고, 사우스포일 땐 상대를 끌어들이기로 했는데 그런 엘보우를 맞은 그냥 내가 바보멍청이다. 오르테가가 너무 잘했다. 그냥 나는 지금 내가 너무 부끄럽다. 그래도 응원 많이 해주셔서 고맙다. 미안하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정찬성)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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