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체기사 | 많이본뉴스 앳스타일 검색
통합 검색 입력

‘음력 8월 시작’ 허문회 감독 “총력전? 상황마다 가장 가능성 높은 선택 할 것”

2020-09-17 17:19:19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허문회 감독이 팀을 돌아봤다
.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는 9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 경기를 갖는다.

키움과 2연전을 쓸어담고 잠실로 온 롯데 허문회 감독은 "야구는 끝날 때까지 모르는 것이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2연투를 한 김건국에 대해서는 "오늘은 쉰다. 투구 수가 많았다. 김대우도 쉰다. 3연투를 시키고 싶어도 투구 수가 많으면 안된다"고 밝혔다.

김건국, 김대우를 최근 중용하고 있는 허문회 감독은 "건국이와 대우도 그렇지만 다른 선수들도 기회가 왔을 때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했다.

허문회 감독은 이날 등판 후 불펜으로 이동 예정인 서준원에 대해 "얼마를 던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길게 던져줬으면 좋겠다. 마음 같아서는 늘 9회를 다 던져줬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롯데는 최근 빅이닝을 자주 만들어내고 있다. 허문회 감독은 "노하우인 것 같다. 그게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었다"며 "캠프 때부터 준비를 했다. 내년에는 더 좋아질 것 같다. 선수들도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허문회 감독은 "쉬어갈 타순이 없게 상대에게 압박감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희생번트를 잘 지시하지 않는 허문회 감독은 "번트와 강공은 타자와 투수 상황을 보고 결정한다"며 "번트를 대지 않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왜 번트를 안 댔느냐'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내가 그런 말을 듣지 않으려고 번트를 잘 못대는 타자에게 번트를 지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8치올(8월에 치고 올라간다)'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허문회 감독은 이날 음력 8월이 시작된 것에 대해 "총력전이라는 것도 번트와 마찬가지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가장 확률이 높은 선택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정훈(CF)-손아섭(RF)-전준우(LF)-이대호(DH)-한동희(3B)-마차도(SS)-이병규(1B)-정보근(C)-안치홍(2B)의 라인업을 가동한다.(사진=허문회/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 주요 뉴스

  • 많이 본 뉴스
  • 많이 본 포토
  • 깜짝 뉴스
  • 뉴스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