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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신민아 “여성 중심 영화 투자→개봉까지‥대견하다”[EN:인터뷰④]

2020-09-17 14:09:19

[뉴스엔 배효주 기자]

신민아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스스로를 "대견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뭘까.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에 출연한 신민아는 9월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여성 중심 영화에 출연한 자부심을 밝혔다.

오는 9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민아가 연기한 '이영'은 전 세계적인 다이빙계 스타이지만, 어느 날 의문의 사고 이후 실종된 친구 '수진'의 이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성공을 향한 열망과 집착으로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인물이다.

신민아는 "시나리오를 보고 반가웠다. 여성이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여성을 주제로 한 영화가 많아졌지만, 20년 정도 연기 활동을 하면서 오롯이 여자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가 많지 않아서 굉장히 반가웠다. 잘 해내고 싶은 열정이 컸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하고 즐기며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과연 투자가 되서 개봉까지 할 수 있을까 싶었다"는 신민아는 "때문에 영화 개봉을 앞둔 현재 심경은 '대견하다'다. 생경한 소재인데, 해냈다는 것에 대해 제작진에 감사하다"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전했다.

또 "관객들도 두 여성 주인공이 이끄는 영화가 반갑다는 이야기를 해주신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게 아닐까 싶다"며 "제 영화이기는 하지만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신민아는 "제작사 대표님도 여자고, 감독님도 여자고, 주인공도 여자이지만 여자이기 때문에 모인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잘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모인 것"이라며 "한국 영화계서 의미 있는, 능력 있는 여성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올)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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