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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지주연-탁재훈 직구 고백 ‘중년판 우결’의 매력 [TV와치]

2020-09-17 10:47:52

[뉴스엔 장수정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이하 '우다사3')가 여느 연애 프로그램과 다른 이야기로 시청자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이혼 아픔부터 화끈한 입담까지. 중년이기에 가능했던 대화들이 쏟아졌고, 이는 '우다사3'만의 매력이 되고 있다.

9월 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다사3'에서는 현우가 지주연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푸짐한 식사와 3대 모녀와의 유쾌한 대화까지,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해내는 현우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지주연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고백까지 더하면서 두 사람 관계가 터닝 포인트를 맞기도 했다. 지연주 어머니가 현우를 불러 한 번 아픔을 겪었던 딸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고, 지주연도 현우 속내에 대해 솔직하게 질문을 던진 것이다. 현우는 "어제 기분 때문에 오늘을 망칠 수는 없다. 지난 일은 지난 일"이라고 의연하게 대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다시' 사랑하는 이들만이 나눌 수 있는 깊고, 솔직한 대화였다. 알콩달콩 가상 연애만으로 설렘을 전하는 것이 아닌, 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까지 유도해냈다. 어른들 연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무게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탁재훈, 오현경 커플은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화끈한 입담으로 또 다른 중년 커플 매력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제주도로 기습 방문한 김수로 앞에서, 친한 사이에서만 털어놓을 수 있는 화끈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며 재미를 선사했다.

고기를 구워 먹는 오현경, 탁재훈을 지켜보던 김수로는 "뽀뽀 한 번 해야겠다. 인생 짧은데 풀어 젖혀라"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뒤 "잘 먹었다. 들어가서 자자"라는 말에 "나는 근처에도 안 있겠다"라는 화답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눈치 보지 않고, 직구로 이어지는 농담들이 중년판 연애 프로그램 매력을 더했다.

가상 연애라는 포맷은 여느 연애 프로그램과 유사하지만, 출연진 차별로 새로운 매력을 만든 셈이다. 방송 직후 늘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는 이유도 이 같은 차별화 때문이 아닐까. '우다사3'가 보여줄 어른들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캡처)

뉴스엔 장수정 jsj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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