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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간 윤지오, 소재 불명? SNS에 고급 호텔 파티 영상 공개(종합)

2020-09-17 10:15:42

[뉴스엔 배효주 기자]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뒤 해외로 출국한 윤지오가 최근 SNS에 고급 호텔에서 파티 중인 근황을 공개해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윤지오는 지난 9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동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지오는 "팔월의 크리스마스, 생일날 다시 한 번 고마워요. 서프라이즈 파티 해주고 고마워요. 뒤늦은 업데이트"라고 해당 영상이 8월에 찍은 것임을 설명하고, "댓글, DM으로도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생일 소원은 뭐가 없더라고요. 만족해요. 떳떳하게 잘 살아왔고 살아가면서 증명할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올테니 성실하게 잘 살아갈게요"라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영상까지 기사화해주시니 SNS에 멀쩡히 생존해가는 일상을 올려볼게요. 10년 간 16번 국가에서 증언을 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하지 않았고 공론화 하였습니다. 증인을 자처했다고 지속적으로 기사화하시던데 증인은 자처한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은 기본 상식으로 아셔야하지 않을까요?"라 주장했다.

앞서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유명세를 탄 윤지오는 과거 증언자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 설립을 예고하며 후원금을 모집했다. 1억5,000여만 원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후원자들이 증언 신빙성 논란에 휩싸인 윤지오에게 후원금을 되돌려달라고 요구하자 지난해 4월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에 후원금 사기 혐의 등의 의혹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5월 윤지오가 캐나다로 출국한 후 귀국하지 않는 것을 이유로 사건을 기소중지 처분했다. 법무부는 해외로 출국한 윤지오의 소재가 불명해 지명수배된 상태라고 밝혔다.


윤지오는 "증언하고 후원금을 받으면 사기 행위로 언론 플레이하여 증언의 신빙성이 없어져서 얻는 이득은 고위 권력측의 가해자들과 수익을 창출하는 언론이겠죠. 가짜 뉴스를 엉망진창으로 보도하고 그에 따른 악플들로 저나 가족 지인 모두가 큰 상처와 고통의 시간들을 보낸 바 있습니다"라며 "적색 수배에 해당하지도 않는데 한국에서 적색 수배 신청만 하고서는 여권을 무효화한 소식조차 경찰이 아닌 언론을 보고 알았고 저는 캐나다에서 이러한 일들을 역으로 다 보고하고 되려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라 말했다.

이어 "소재지 파악이 안 돼요? 집 주소 알고 계시고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보안 문제가 생겨 캐나다 경찰분들이 직접 와 안전을 체크한 적도 있습니다. 본인들이야말로 거짓 보도 거짓 선동 좀 그만하세요. 저도 당신들의 마녀사냥으로 잃어버린 일상 되찾아가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라 전했다.

또 윤지오는 "건강 상 장시간 이동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이며, 꾸준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캐나다 경찰의 보호 속에서 무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공조를 먼저 제안한 것은 캐나다이고 거부 의사를 표명한 것은 한국 경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제가 중대한 범죄자라도 되는듯 적색 수배를 요청하고 여권 무효화를 하고 그런 일을 언론으로 가장 먼저 알리는 경찰/검찰의 행동은 도가 지나친 것이며 매우 경악스럽고, 유감"이라고도 했다.

한편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집 '13번째 증언'을 발간하기도 했다.(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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