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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주고 끝났다” BJ 엉두·케이 술자리 성희롱 논란 마무리(종합)

2020-09-17 08:49:32

[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명 BJ 엉두가 BJ 케이와 B
J 세야가 술자리에서 옷을 벗기고 술을 따르게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BJ 케이와 BJ 세야가 반박에 나섰고, 결국 BJ 엉두와 BJ 케이의 합의로 갈등이 마무리됐다.

지난 9월16일 BJ 엉두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케이 X쓰레기다. BJ 아효 언니가 놀자고 불러 나갔는데 케이 집으로 갔고 기거서 술 먹여서 다 벗게 했다. 완전 미친X이다”고 욕설을 섞어가며 폭로했다. 이어 “언니는 나 데리고 와서 술 먹고 뻗었다가 나 몰라라 파퀴랑 합방해야 한다며 갔다”며 “상처 받았다. 나는 진심으로 대했는데 이용만 당했다”고 털어놨다.

BJ 엉두는 BJ 세야에 대해서도 “이 XX은 방송하면 안 된다”며 “인성 쓰레기다. 나한테 술 따르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가족 일도 있어서 힘든데 아프리카 진짜 너무 더럽다. 저런 더러운 사람들 때문에 방송 계속해야 하나 싶어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방송 계속할 거다”고 말했다.

이같은 폭로에 BJ 케이와 BJ 세야가 해명에 나섰다. BJ 케이는 이날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우리 집에서 술을 마신 건 맞다. BJ들, 일반인 총 8명이 마셨다”며 “그러나 강제로 (옷을) 벗긴 적은 없다. 옷 벗기 게임 같은 것을 하다 그 분(엉두)이 스스로 벗었다”고 해명했다.

BJ 케이는 BJ 엉두가 자신에게 화 난 이유로 돈을 꼽았다. BJ 케이는 “절대로 억지로 벗긴 적 없다. 내가 무슨 범죄자냐”고 반박하며 BJ 엉두의 카톡을 공개해도 된다 말했다. 이어 BJ 케이는 “그날 술을 먹다가 그 자리에서 게임을 하는데 옷 벗기기 이야기가 나왔다. 다 친한 사람들이니까 처음엔 양말, 팔찌 벗는다고 했다. 옷 벗은 것도 자기 스스로 한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BJ 케이는 술자리에 함께 있었던 지인이 모든 걸 기억하고 있다며, 곧 방송을 켜 3자 입장으로 이야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BJ 엉두에게 술을 따르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BJ 세야 역시 서로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해명했다. BJ 세야는 “그날 그 친구가 너무 취해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했다”며 “다 같이 술 따라주고, 가져오기도 하고 했는데 술집 여자 취급한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아침 방송까지 하면서 마무리 잘 했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후 BJ 케이는 BJ 엉두와의 전화 통화를 라이브 방송을 공개했다. BJ 케이는 왜 자신에게 돈을 요구한 건지 해당 내용이 담긴 카톡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줘도 되냐고 따져물었고, BJ 엉두는 보여주라고 답했다. 하지만 BJ 엉두가 “그쪽 때문에 XX을 하는 거다”며 극단적 선택을 예고하자 BJ 케이는 한숨을 쉬며 "공개 안하도록 하겠다. 내가 죄송하다"고 사과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BJ 케이는 500만원 주고 끝냈다며 BJ 엉두와의 갈등이 해결됐다고 전했다. BJ 케이는 "이거 하나는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다. 난 정말 옷을 벗으라고 강요한 적 없고 팬티도 벗은 적 없다. 여자 분을 때린 적이 정말 없다"며 "앞으로 서로 방송에서 언급을 안하기로 했다. 카톡을 안 보여주려 하는데 그 부분 이야기하면 진짜 무슨 일이 생길 것 같다. 그 카톡을 보여준다 해서 내가 잘못한 부분은 하나도 없다. 돈을 왜 주냐고? 달라니까 준다"고 털어놨다. (사진=케이 유튜브 영상, 세야 아프리카TV 캡처, 엉두 SNS)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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