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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패 위기 속 ‘6연승’ 무서워진 ‘고춧가루’ SK 비룡군단

2020-09-17 06:16:45

[뉴스엔 한이정 기자]

SK가 무서워지고 있다.

S
K는 9월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3-6으로 밀리던 SK는 경기 막판 극적인 역전에 힘입어 7-6으로 KIA를 꺾었다.

3-6인 8회초 1사 1,2루 기회에서 김강민이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상대 투수 폭투에 1점을 얻은 SK는 대타 채태인의 볼넷 추가로 계속 찬스를 살렸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 했다.

그러나 9회초 거짓말 같이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SK는 최지훈의 안타, 상대 수비 실책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로맥과 정의윤의 적시타에 추격을 시작했다. 기세가 SK쪽으로 확 꺾이니 KIA 마운드가 흔들렸고,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한 점 더 내주고 말았다. 이후 서진용이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6연승. 이번 시즌 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프로야구 사상 첫 100패 위기에 빠진 SK다. 그러나 거짓말처럼 SK가 반등을 하고 있다. 최하위로 떨어질 위기에서 한화를 눌렀고, 기세가 살아난 듯 롯데, KIA 등 5강 진출을 노리는 팀을 상대로 차례로 연승을 밟아 나가고 있다.


‘고춧가루’ 부대가 됐다. 갈 길 바쁜 팀을 제대로 상대 중이다. 이날만 하더라도 KIA는 5위 KT와의 격차를 좁히는 게 목적이었으나, 경기 막판에 SK에 승기를 내주며 KT와 2.5경기차가 됐다.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르고 있는 SK는 줄줄이 상위권 팀과 맞붙는다. SK는 17~18일 1위 NC, 19~20일엔 5위 KT와 상대한다. 이후 22~23일엔 LG, 24일부턴 키움을 상대한다. 상위권에겐 ‘SK 주의보’다.

경기력은 살아나고 연승으로 팀 분위기까지 올라간 SK가 줄줄이 예정돼 있는 상위권과의 승부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서진용/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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