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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송 “16년차 신인, 두 아들이 TV 왜 안 나오냐고” (트롯신2) [결정적장면]

2020-09-17 06:06:35

정일송이 16년차 신인가수이자 두 아들의 아빠로서 아픔을
털어놨다.

9월 16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에서는 김연자 팀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김연자 팀 정일송은 “16년째 신인가수 ‘바람개비’로 활동하고 있는 정일송이다”며 “11살 10살 두 아들이 있다. 그동안 아빠가 가수란 걸 이야기하지 못할 정도로. 활동 못하다보니 그게 마음에 걸렸다. ‘트롯신’을 계기로 ‘우리 아빠가 누구야’ 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일송은 “아빠가 트로트 가수라는 걸 자랑스러워했으면 했는데 ‘아빠는 왜 안 나와요?’ 이야기에 대답할 수 없었다. 안 나간 게 아니라 못 나간 건데”라며 남진의 ‘상사화’를 열창했다.

원곡자 남진은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감성이 있어도 깊은 맛을 내기 쉽지 않다. 저보다 더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우면서 강한 데가 있는데 구분을 잘하셨고. 엔딩만 조금 더 정돈되면 퍼펙트. 정말 잘 부르셨다”고 칭찬했다.


장윤정도 “본인 색깔을 찾을 수 있는 무대를 많이 하지 못하면 나쁜 습관이 들 수 있는데 연차도 있고 나이도 있으신데 너무 깔끔하고 깨끗하게 본인 색깔로 불러서 굉장히 섹시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정일송은 랜선 심사위원 84%의 선택을 받아 2라운드 진출 기회를 얻었지만 김연자 팀 5명 모두가 70% 이상의 선택을 받으며 팀내 최하점으로 탈락 위기에 처했다. 이에 김연자는 단 한 번만 쓸 수 있는 넥스트 스테이지 카드를 써서 정일송에게 다음 기회를 줬다. 정일송은 “기회를 주셨으니 파이널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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