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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랬다” 장윤정, 공황장애 이지민 울린 조언 ‘뭉클’ (트롯신이떴다2) [어제TV]

2020-09-17 06:02:23

장윤정이 이지민에게 진심어린 조언으로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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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에서는 장윤정팀 1라운드 무대가 계속됐다.

이날 이지민은 “떨리기도 하고 아직 그 병이 나아진 건 아니라서 겁이 사실 좀 많이 있는 것 같다. 아직은”이라며 무대에 올랐고 장윤정은 “자꾸 일이 꼬이고 안 풀리고 이러다가 본인이 너무 힘들어서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 그래서 노래를 안 해야 살 수 있나? 이런 생각까지 했던 친구다. 그랬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우리 이름에 딱 맞는 친구 같다. 라스트 찬스”라며 이지민을 소개했다.

이지민은 “그 병을 앓았을 때 다른 사람들 볼 수 없고 대중교통 이용도 힘들고 생활도 버거웠다. 무대 보거나 방송 보면 그 때마다 마음이 아렸다. 내가 무대 서야 하나? 다시 설 수 있을까? 하다가 무대에 서는 꿈도 많이 꿨다”며 “그런 시간을 겪다 보니까 내가 감히 이런 무대에 서도 되나 싶어서”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장윤정은 “네가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왜 불안해 하냐. 들어오세요 해서 여기 앉아있는 거잖아”라며 “힘내는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 찾지 않았으면 좋겠다. 본인을 위해서 본인이 행복하려고 해야 한다. 주변 누구 때문에 하면 힘들어진다. 버텨야 하니까. 나도 그랬다”고 진심어린 조언했다.


이지민은 “장윤정 선배님 말을 듣고 생각을 많이 했다. 이제 한 무대 설 때마다 저를 위해 하려고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이지민은 ‘그때 그 사람’을 열창했다. 노래가 끝난 뒤 장윤정이 “지금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이지민은 “따뜻해요”라고 답했다.

장윤정은 “좋죠? 관객분들로 하여금 치유 받는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런 느낌일 거다. 오랜만에 관객을 뵙고 박수를 받고 내가 그렇게 아파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했을 거다. 2절 가니까 관객을 한 번 보더니 웃었다. 아주 매력적으로 잘 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지민은 랜선 심사위원 78%의 선택을 받아 2라운드 진출 기회를 얻었다.

장윤정은 랜선 심사위원들에게 “지민씨에게는 소리를 한 번 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고 관객들의 환호를 다시 한 번 듣게 된 이지민은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장윤정은 “눈에 안 보여서 그렇지 지민씨 무대를 기다린 분들도 분명히 계실 거다. 힘냈으면 좋겠다. 축하해요”라고 응원했다.

장윤정이 진심어린 조언에 더해 이지민에게 가장 큰 힘이 될 관객들의 환호를 다시 한 번 들려주는 따뜻한 배려로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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