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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조영수가 본 ‘미스터트롯’ 임영웅 [스타와치]

2020-09-17 10:56:12

[뉴스엔 이상지 기자]

'미스터트롯' 마스터
조영수 작곡가가 바라본 대세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어땠을까.

'미스터트롯'에서 냉철하고 따듯한 조언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조영수 작곡가. 조영수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미스터트롯'에서 프로그램 속 중추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을 향한 애정 또한 남다르다. 그는 최종 우승자 임영웅을 위한 특전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작곡했다. 해당 곡은 여전히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조영수 작곡가는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임영웅이라는 가수가 걸어가야 할 꽃길에 시작하는 첫 번째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라는 좋은 마음으로 만들었다. 아직까지 차트 1위인 걸 보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임영웅에게 정말 축하한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진선미로 뽑힌 임영웅, 영탁, 이찬원 뿐만 아니라 top7 멤버 모두 결승전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조 작곡가는 뛰어난 실력파 가수들 가운데 임영웅이 최종 우승할 것을 어느 정도 예측했다고.

조 작곡가는 "50% 이상은 임영웅의 우승을 예측했다. 워낙에 기본기가 충실하고 관객들의 마음을 읽고 움직일 수 있는 가수라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실수가 없는 스타일의 발성과 멘탈을 갖고 있는 외유내강 스타일의 친구라 우승을 예상했다. 목소리가 정말 좋지않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았았다.

'미스트롯' 송가인에 이어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이 아이돌 부럽지 않은 팬덤을 이루고 있다. 조 작곡가는 경연을 지켜보면서 이 정도의 인기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특히 임영웅에 대해 "모든 무대에 참 좋은 가수라는 생각으로 감탄하며 감상하듯이 음악을 들었다"며 그가 가진 스타성에 주목했다.


'미스터트롯'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 조 작곡가는 무려 670곡이 넘는 곡을 작곡한 스타작곡가다. 조영수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저작권료 수입 1위, 2016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선정 대중음악 작곡과 편곡 부문 저작권료 1위를 자랑한다.

김종국 '제자리걸음'을 비롯해 SG워너비의 '라라라' 씨야 '미친 사랑이 노래' 다비치 '사랑과 전쟁' 이기찬 '미인'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등 히트곡을 썼다. 전 국민이 따라 부를 정도로 히트친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비롯해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송가인 '찍어' 조정민 '내꺼해줘요' 등 대세 트로트곡을 만든 명실상부한 히트메이커다.

그런 그는 "그동안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섭외가 왔지만 제가 말을 잘하는 사람이나 방송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거절해왔다. 이번엔 음악적인 평가만 하면 된다는 말에 참여하게 됐다. 재미있는 말을 못해서 최대한 진심으로 음악적으로 도움이 되는 말만 했던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제 점수는 70점 정도"라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최근 자신의 곡으로만 이루어진 뮤지컬을 작업 중이라는 조영수. 나이가 좀 더 들면 영화 음악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영화 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 또 10년간 작곡 저작권료 1위를 기록한 만큼 제작자로서의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시혁이 BTS, 김도훈이 마마무를 만들었듯이 좋은 가수를 많이 제작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방시혁과 김도훈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꿈꾸고 있다"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상지 lee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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