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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 하나둘 밝혀진 연결고리, 눈을 뗄 수 없는 이유

2020-08-02 13:12:03

[뉴스엔 배효주 기자]

‘모범형사’에서 5년 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인물 간의 연결고리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제작 블러썸스토리, JTBC스튜디오) 지난 8회에서는 이대철(조재윤) 사건을 검찰과 경찰이 조직적으로 사건은 은폐했고, 전혀 연관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인물들이 크고 작은 사연들로 엮여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방송 전, “사건보다 사람을 좇는 이야기”라는 조남국 감독의 말처럼 ‘모범형사’의 빅피쳐가 서막을 올린 것.

#1. 정유선(안시하) → 남국현(양현민) → 오종태(오정세)

시작은 ‘시계’였다. 지난 1회에서 오지혁(장승조)은 경매장에서 낙찰받은 고가의 시계의 출처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유품이었던 시계를 큰아버지가 보관하고 있다 오종태(오정세)가 가져갔다고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시계를 경매에 내놓았던 사람은 5년 전 이대철에게 두 번째로 살해당했다고 알려진 장진수(황태광) 형사의 아내이자 현재 남국현(양현민) 형사와 연인 관계인 정유선(안시하)이었다. 5년 전, 여대생 윤지선을 살해한 오종태가 현장에서 떨어트린 시계를 남국현이 발견했고, 5년이 지난 현재 연인 관계인 정유선을 통해 경매에 내놨던 것. 단순히 오지혁의 ‘부’를 상징하는 줄 알았던 ‘시계’가 오종태로 연결되는 순간이었다.

#2. 문상범(손종학) → 정상일(이도국)

강력2팀이 5년 전 이대철 사건을 재수사하는 것을 유난히 불쾌해했던 문상범(손장학) 서장. 당시 그는 수사과장이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불이익을 당할까봐 사건을 축소하려는 줄 알았지만 그 이상의 반전이 숨어있었다. 그는 이미 범행 시각 당시 이대철이 택배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알리바이 영상을 확인했으며, 이를 검찰로 넘겼다. 게다가 “정검사님이 그 증거 덮자고 하셨잖아요”라며 당시 사건 담당이자 재심을 맡았던 정상일(이도국) 검사와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이대철 사건이 경찰과 검찰이 함께 만든 작품이란 사실이 확인된 순간이었다.


#3. 김기태(손병호) → 유정석(지승현)

진서경(이엘리야)에게 이대철의 무죄를 주장하고, 남몰래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제보했던 김기태(손병호) 전 지검장. 문상범 서장과 정상일 검사의 대화 녹취파일 역시 그가 진서경에게 건넨 증거였다. 그러나 이대철의 무죄를 주장하던 박건호(이현욱)를 살해하고, 자신의 정체를 알아챈 진서경과 납치극을 벌인 조성대(조재룡)를 수족으로 부리고 있음이 드러나며 의문을 더했다. 이 가운데 지난 8회에서 그의 의도가 드러났다. 진서경의 취재원이 김기태란 사실을 안 유정석(지승현)이 “뭘 원하시는 겁니까?”라고 묻자, “나야 여기서 나가고 싶은거, 그거 하나밖에 더 있겠어?”라고 답한 것. 그는 현재 수뢰 혐의로 복역 중인 상황. 결국 이대철의 무죄 제보는 자신의 고발 기사를 쓴 진서경을 이용해 현재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계략이었다.(사진=JTBC '모범형사'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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