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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수간호사 장영남, 서예지 母 반전에 시청자 충격 [어제TV]

2020-08-02 06:00:02

수간호사 장영남의 반전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월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3회(극본 조용/연출 박신우)에서는 수간호사 박행자(장영남 분)의 반전이 드러났다.

문강태(김수현 분)는 모친을 살해한 나비가 고문영(서예지 분) 모친 도희재라는 사실을 알고도 고문영과 형 문상태(오정세 분)를 지키기로 결심했다. 문강태는 오지왕(김창완 분)에게 탈출한 박옥란(강지은 분) 환자가 고문영의 집에 남기고 간 ‘내가 곧 갈게’ 메모지와 지워진 다른 쪽지들까지 보여주며 조언을 구했다.

오지왕은 “내가 곧 갈게. 내가는 도희재 작가고, 뒤는 경고인가? 이 많은 쪽지에 뭐라고 적혀 있었을까?”라며 “병원에서 나던 구린내가 이거였나? 이 병원 사람들 아무도 믿지 마. 나도 믿지 말고. 일단 상태군도 당분간 병원에 혼자 두면 안 될 거 같다”고 당부했다. 병원장 오지왕이 자신도 믿지 말라고 말한 부분이 불안감을 더한 대목.

이어 수간호사 박행자는 문강태에게 “고대환(이얼 분) 환자 며칠 넘기기 힘들 거 같다. 원장님이 따로 고작가에게 연락하겠지만 마음의 준비라도 하고 미리 언질을 주는 게 좋을 거 같다”며 “더 버티실지 알았는데 마음이 안 좋다. 몇 년 간호한 나도 이런데 딸은 오죽하겠어? 옆에서 위로 좀 해줘”라고 고문영 부친 고대환에 대해 말했다.

죽음을 앞둔 고대환은 박행자에게 “너무 큰 죄를 지었는데 용서를 구할 사람이 없다. 아내를 죽였다. 그 여자는 사람을 죽이고도 콧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했다. 과거 고대환은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고 절망한 상태에서 아내 도희재가 살인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 “내가 죽으면 문영이는, 내 딸은 너 같은 괴물이 될 거야”라고 분노했다. 고대환은 “죽어, 이 괴물아”라며 도희재를 2층 난간에서 밀었고, 도희재는 추락했다.

고대환은 “그 때 분명히 죽였는데... 그걸 문영이가 다 봤다. 내가 그 여자를 죽일 때 그 어린 게 다 봐버렸다”고 말했다. 우연히 그 고백을 함께 듣게 된 문강태가 “그래서 딸까지 죽이려고 한 거냐”고 묻자 고대환은 “아니, 문영이도 제 엄마처럼 괴물이 될까봐 무서워서 그런 거다. 그 애는 죄가 없다. 내가 죄인이지”라며 눈물 흘렸다. 박행자는 문강태에게 “그런 일을 겪었는데도 고작가 참 잘 컸네”라고 말했다.


그 시각 고문영은 남주리(박규영 분)에게 “난 엄마가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말 잘 듣는 딸이 되려고 노력했다. 그래야 미움을 안 받으니까. 아무도 날 구하러 오지 않았다. 딱 한 명만 빼고. 그 애랑 같이 도망가고 싶었는데 엄마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며 “엄마가 자기 방식대로 날 길렀을 때 아빠가 날 위해 해준 건 딱 한 번 동화책을 읽어준 게 다다. 그런데 그 딱 한 번의 기억이 지워지지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후 고대환은 사망했고, 고문영은 끝까지 무표정하게 부친을 보냈다. 그런 상황에서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졌다. 문상태가 그린 벽화에 누군가 나비를 그려 넣은 것. 나비 두 마리가 업혀있는 독특한 나비를 보고 문상태는 “저 나비가 우리 엄마 죽였다”며 경악했고, 고문영은 모친의 나비 브로치를 알아보고 문강태 모친 살인범이 제 모친이라는 데 경악했다.

같은 시각 도희재가 늘 불렀다는 ‘클레멘타인’을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세상에 하나뿐이라는 그 나비브로치를 한 여자는 수간호사 박행자였다. 그동안 고대환 곁을 지켜온 박행자가 바로 고대환의 아내이자 고문영 모친 도희재 임을 드러낸 장면. 모두를 속인 박행자의 정체가 충격적인 마지막 장면을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마지막 장면에서 소름이 쫙 돋았다” “수간호사 성형수술 받고 다른 신분으로 살고 있었던 건가?” “자신도 믿지 말라던 병원장도 뭔가 알고 있는 것 같다” “수간호사가 도희재가 아니고 도희재 자매 아닐까?” 등 반응을 보이며 아직 베일에 싸인 박행자의 사연과 병원장 오지왕과의 연관성에도 궁금증을 드러냈다.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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