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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탁재훈, 절친→모자 케미 오가며 ‘아는형님’ 쥐락펴락[어제TV]

2020-08-02 06:00:02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수미와 탁재훈이 화려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8월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수미, 탁재훈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탁재훈은 “여자친구를 데려왔다. 입은 거친데 쑥스러워 한다”고 말한 뒤 김수미를 소개했다. 김수미는 “문예반에 있었는데 엄마가 준 약 먹은 뒤로 성격도 거칠고 입도 좀 거칠어졌다. 재훈이 여사친이다”고 말한 뒤 형님들에게도 자신에게 존대를 하지 말고 편하게 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만나 김수미와 친분을 쌓은 탁재훈은 나이 차를 뛰어 넘은 친구 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김수미를 “당신”이라고 지칭하는 탁재훈 모습에 형님들이 깜짝 놀라자, 탁재훈은 “당신, 수미 씨, 수미 엄마라고 다양하게 부른다. 일본에서는 김수미마셍이다”고 말해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

김수미는 “영화 ‘가문의 영광’ 촬영 때 48시간을 못 잤다. ‘내가 여기서 죽는구나’ 할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 내 표정을 읽은 재훈이가 뛰어오더니 ‘엄마 빨리 유산을 얘기하라’고 했다. 웃고 나니까 내가 살아났다”고 탁재훈의 센스를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김수미는 가장 애정이 가는 방송 아들로 장동민을 꼽아 탁재훈을 서운하게 했다.

과거 소속사 사장과 소속 가수 관계였던 이상민과 탁재훈은 컨츄리꼬꼬를 두고 티격태격했다. 탁재훈이 “이상민이 우리를 제작하고 다른데 팔아 넘겼다”고 폭로하자 이상민은 “안 팔았다”고 발끈하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컨츄리꼬꼬 결성 당시 주변에서 다 무시했지만,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사람들의 반응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계속 서로의 말을 반박하며 티격태격하는 탁재훈, 이상민 모습에 김수미는 “두 사람한테 중 3도 아니고 중 2라고 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가지고 하루 종일 싸운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면전에 험담할 수 있을 정도로 사이가 좋다는 거다”고 포장하려 했지만, 탁재훈은 “언제까지 이렇게 사이 안 좋은 사람들을 훈훈하게 만들어 줄 거냐. 그냥 가만히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1박 2일’ 촬영 중 아무도 모르게 100명의 스태프들을 상대로 혼자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던 김수미는 방송 사고로 기억되고 있는 조영남과의 제작발표회 사건을 해명했다. 김수미는 “조영남과 원래 친했는데 그렇게 나올 줄 몰랐다. ‘방송 몇 년에 이런 수모는 처음이다’고 하는데 나도 흥분해서 몰래카메라인 걸 까먹고 싸웠다”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형님들 앞에서 트로트 교실을 열었다. 김수미가 가사 해석부터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자 당황한 탁재훈은 “수미, 차타고 왔지? 그러면 차에 가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탁재훈은 20대 때 수영복 방문 판매할 때 가는 집마다 커피를 계속 줘서 일을 그만두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하루에 15~20잔을 먹어야 했다는 말에 김수미는 “커피 말고 다른 걸 달라고 했어야지”라고 타박했다. 이에 탁재훈은 “거기가 찻집이 아니지 않나. 그러면 메뉴판 좀 주세요라고 할까”라고 반박해 김수미를 웃게 했다.

김수미는 29살에 ‘전원일기’ 일용 엄니 캐릭터를 맡았으며, 아들로 나온 배우 박은수가 자신보다 3년 선배라고 밝혀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박은수가 선배가 아닌 아들로 보였다는 김수미는 연기 실력을 인정받아 방송국에서 자신을 찾도록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시장을 찾아 할머니들을 관찰하며 대사와 표정 등을 연구했다. 제작진의 칭찬 속에 분량도 점점 늘어난 김수미는 일용 엄니 캐릭터로 연기 대상까지 수상했다고 말했다.

김수미와 탁재훈은 신동과 함께 ‘가문의 영광굴비’ 배우 오디션 상황극을 진행했다. 탁재훈은 ‘키다리 아저씨’에 출연했다는 서장훈에게 “키다리 아저씨에서 사다리를 맡은 분인가?”라고 장난을 쳤다. 이상민을 최종 남자 주인공으로 선정한 김수미는 “이상민은 남은 2억을 갚아야 합니다”고 이유를 밝혀 탁재훈에게 뒤지지 않는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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