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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김수미 “29살에 일용엄니 연기, 아들 일용이는 3년 선배”

2020-08-01 22:29:54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수미가 ‘전원일기’ 출연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8월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김수미는 29살에 ‘전원일기’ 일용 엄니 역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김수미는 17년을 키웠던 삼식이라는 강아지가 일용 엄니 톤으로 부르자 자신을 못 알아봤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수미는 “‘전원일기’ 대사 많이 하는 날은 차에서 내려서 엘리베이터를 타도 허리를 안 편다. 그날은 내가 놀랐다”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29살에 ‘전원일기’ 일용 엄니 역을 맡아 22년을 연기했다며 아들로 나온 박은수가 자신보다 3년 선배라고 말했다. 그는 “일용 엄니로 때리고 잔소리하다가 끝나면 ‘선배님 수고하셨어요’라고 했다. 한 10년 하니까 선배로 안 보이고 아들로 보이더라”며 “가끔 회식가면 나도 모르게 ‘너 한 잔 더 먹어’ 이렇게 했다. 처음에는 놀라더니 나중에는 당연하게 ‘어! 줘! 엄마’ 이랬다”고 전했다.


이어 “농촌 드라마에서 배역이 있다고 해서 갔더니 아무도 없고 박은수 선배만 있었다. ‘선배님 우리 부부인가봐요’ 이랬더니 ‘네가 내 엄마야’ 이랬다”고 덧붙였다.

그 당시 자신은 미모보다 연기로 가야한다고 판단했던 김수미는 멋지게 역할을 소화해 방송국에서 자신을 찾게 만들겠다는 포부로 작품에 임했다. 이에 시장에서 할머니들을 관찰하며 연구했고, 군산에 있는 한 할머니를 모델로 대사톤을 설정했다.

김수미는 첫 녹화에서 보여준 연기에 제작진들의 극찬이 쏟아졌고, 갈수록 분량이 늘었다고 밝히며 이 작품으로 연기 대상까지 수상했다고 고백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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