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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더 멋있어” 세븐, 레전드 무대 달군 열정으로 ‘불후’ 우승[어제TV]

2020-08-02 06:05:09

[뉴스엔 이하나 기자]

세븐이 ‘열정’ 넘치는 무대로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했다.

8월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여름 특집 3탄 ‘레전드 댄스 가수’ 편으로 꾸며졌다.

첫 순서는 태사자가 장식했다. 주현미 편에 혼자 출연했던 김영민은 “혼자 서 있으니까 좀 어색했다. 멤버들과 같이 나오면 할 게 많을 것 같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김형준은 “사기 당해서 나왔다”고 립싱크를 해도 된다고 한 김영민의 말에 속았다고 폭로했다.

태사자는 ‘도’를 선곡해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태사자 멤버들과 혼성 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인연이 있는 채연은 무대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렸고, 세븐은 “초등학교 때 선배님들 춤을 열심히 따라했다. 실제로 보니까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너무 따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연은 전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둘이서’로 무대에 올랐다. 채연은 “무대에서 ‘나’라는 소리만 들려도 모두가 따라 불러주셨다. ‘방송국 사장 딸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뮤직비디오가 너무 많이 나왔고 이 곡으로 처음 1위를 한 소중한 곡이다”고 말했다. 채연의 무대에 대기실과 객석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콘서트를 보는 것 같은 호응 속에 채연은 태사자를 꺾고 1승을 챙겼다.

전진은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재조명되고 있는 ‘Wa’ 무대를 공개했다. 전진은 최근 온라인 상에서 ‘Wa’의 인기에 대해 “저는 아예 몰랐는데 지인 분들이 보내주시더라. 다시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묘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은 녹슬지 않은 파워풀한 안무로 흥을 끌어 올리며 채연을 꺾고 1승을 거뒀다.

비와 남자 솔로 가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세븐은 히트곡 ‘열정’을 선곡했다. 세븐은 “원래는 지누션 선배님들 곡으로 만들어졌는데, 곡을 듣자마자 ‘이걸 내가 부르고 싶다’고 졸랐다”고 노래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노래를 시작한 세븐은 힙합, 록, 팝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편곡과 함께 곡명처럼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세븐의 시그니처 포즈까지 등장하자 대기실과 객석은 크게 술렁였다. 홍경민은 “예전 방송에서 활동했을 때보다 지금이 더 멋있는 것 같다. 명곡 판정단 500분이 있는 상태에서 했으면 올킬 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호평 속에 세븐은 전진을 제치고 1승을 했다.

홍경민은 나태주를 비장의 무기로 내세워 함께 무대에 올랐다. 홍경민은 “저는 세븐과 붙는다는 느낌보다는 세븐과 나태주를 붙인다는 느낌이다”며 “댄스 레전드라고 거론되기에는 그 정도 댄스를 선보인 적이 없기 때문에 다른 퍼포먼스가 필요하다. 나태주가 없으면 무대가 완성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깔끔한 슈트를 맞춰 입고 등장한 홍경민과 나태주는 ‘흔들린 우정’으로 추억을 소환했다. 나태주의 태권도를 활용한 퍼포먼스에 이어 홍경민이 무릎까지 꿇고 사과하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무대에 다른 출연자들은 폭소했다.

마지막 무대는 20년 넘게 사랑 받고 있는 ‘버스 안에서’의 주인공 자자였다. 자자는 ‘버스 안에서’로 4개월 동안 1위 후보에 올랐지만, 1위를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불후의 명곡’ 트로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자자는 2020년 록 댄스 버전으로 편곡한 ‘버스 안에서’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세븐은 자자까지 꺾고 최종 우승을 거뒀다. 세븐은 “우승에 대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왔다. 생각보다 본 공연 때 에너지가 나온 것 같다. 열정적으로 즐긴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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