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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본사 출근→김유정에 꽃다발 선물(종합)

2020-07-31 23:09:40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유정은 솔빈 일을 해결했고
, 지창욱은 본사 출근을 시작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 13회에서는 최대현(지창욱 분)에게 모든 것을 돌려 놓겠다고 선언한 유연주(한선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대현은 "이미 지난 일"이라며 "부담 가질 필요 없다"고 못박았지만 유연주는 본사 회장과 최대현의 식사 자리까지 만들며 애를 썼다.

한편 정샛별(김유정 분)은 정은별(솔빈 분) 일 해결에 나섰다. 그리고 내내 강지욱(김민규 분)을 따라다니던 기자는 두 사람의 만남을 사진 찍곤 "둘이 자매였구만. 강지욱은 여자친구 동생을 챙긴거고"라고 추측했다.

이어 정샛별은 정은별을 협박하는 불량 일진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데뷔축하금을 요구하며 정샛별에게 폭력까지 휘둘렀다. 정샛별은 자신을 때리는 이들에게 어떠한 반격도 하지 않고 그대로 맞아줬다. 이들은 "언니가 대신 데뷔축하금 구해오라. 그것만 주면 정산 받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그리고 이 장면은 전부 기자의 카메라 안에 담겼다.

이후 최대현 또한 정샛별의 사정을 알게 됐다. 최대현은 다친 정샛별을 정성껏 보살피며 경찰 신고를 권했다. 정샛별은 한사코 괜찮다 하면서도 터져나오는 눈물은 참을 순 없었다. 정샛별은 제가 다친 순간에도 동생 정은별 걱정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최대현은 "너는 열심히 산 거밖에 없는데 네가 무슨 죄가 있냐. 그리고 너처럼 동생 생각해 주는 사람이 어디 있냐. 내가 잘 안다"며 정샛별을 위로했다. 이에 정샛별은 자신을 편의점에 고용해준 것, 집에 지내게 해준 것, 지금 위로해주는 것 모든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대현은 눈물 흘리는 정샛별을 가만히 안아줬다.

다음날 최대현은 엄마 공분희(김선영 분)의 손에 이끌려 회장과의 식사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 그리고 유연주는 회장에게 입김을 넣어 최대현을 본사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려 했다. 최대현은 회장에게 순금 열쇠도 받았다. 회장은 넉살 좋은 최대현을 호감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최대현이 돌아오고 정샛별은 그의 향수냄새를 검사한 뒤 "앞으로 내 옆에 딱 붙어 있으라"고 농담 아닌 농담을 했다. 이에 최대현은 정샛별 옆에 딱 붙어 "이렇게?"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이내 두 사람은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이는 공분희에 의해 망가졌다. 공분희는 정샛별을 공부 하라며 끌고 갔고 두 사람은 애절하게 이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주는 다시 최대현을 찾아 "저희 회장님께서 최대현 가맹주님을 본사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시겠단다. 일종의 가맹점주 대표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최대현은 딱잘라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유연주는 포기하지 않고 공분희를 찾아 최대현을 향한 제안을 다시 권했다. 유연주는 임원과 억대연봉이라는 말로 공분희를 설득했다.

이날 최대현, 정샛별은 스토커 수사 일로 경찰에 협조했다. 하지만 일진 무리들은 이를 자신들을 신고한 걸로 오해, "이판사판 개판 쳐주자"며 정샛별 관련 영상들을 인터넷에 올렸다. 강지욱과 열애설부터 정은별 일진설까지. 정은별 뿐만 아니라 강지욱도 위기에 처했다. 이어 정은별은 엄마 존재를 가짜로 꾸며낸 것도 회사에 걸렸다.

그동안 차곡차곡 자료를 모아온 기자는 허탕쳤다는 사실에 잔뜩 화가 났다. 그리곤 강지욱이 정은별이 아닌 정샛별과 연인 사이라고 새로운 기사를 냈다. 일진 무리는 이런 기사가 나오자마자 정샛별이 폭력을 휘두르는 동영상을 지인에게 제보받아 인터넷에 올렸다. 일은 끊임없이 커져만 갔다.


최대현 역시 이 영상을 확인했다. 최대현은 곧장 편의점으로 달려갔고 창고에 숨어 홀로 앉아 있는 정샛별을 발견했다. 최대현은 "내가 아는 정샛별은 일진 혼내주는 애지 일진은 아닌데"라며 정샛별을 믿어줬다. 이어 최대현은 "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바로 잡으면 된다. 정직이 최선 아니겠냐. 도망치지 말고 숨지 말고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밝히자. 내가 네 옆에 있을 테니까 너무 겁먹지 마라"며 위로가 되어줬다. 최대현은 정샛별을 꼭 끌어 안아주며 "괜찮아"라고 다독였다.

이후 정샛별은 도망치지 않기로 결심했다. 정샛별은 '이번만큼은 제 방식대로 해결하겠다'는 메시지를 최대현에게 남긴 채 일진 무리에게로 향했다. 그 뒤 정샛별은 일진 무리를 전부 처리하곤 휴대폰을 돌려 받았다.

정샛별은 기자에게 일진 무리의 휴대폰을 건넸다. "이 안에 진짜 팩트가 있다. 이것도 내보내 주셨음 좋겠다. 전 어떻게 되든 상관 없지만 제 동생, 제 친구, 점장님은 억울한 일 안 당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고개까지 숙여 부탁했다.

한편 정은별은 숙소를 이탈했다. 이후 정샛별은 정은별을 찾았고 잘못했다는 정은별에게 "넌 잘못한 거 없다. 언니가 다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별은 "언니가 뭘 잘못했냐. 이거 다 아빠 때문이다"며 눈물흘렸다. 정샛별은 사과하는 정은별을 껴안고 "넌 잘못한 거 없다"고 연신 다독였다.

기자는 강지욱과 만났다. 강지욱이 기자를 불러낸 장소는 정샛별 아버지가 잠들어 있는 납골당. 강지욱은 "관장님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다. 관장님에게 받은 은혜를 샛별이, 은별이에게 갚고 싶은 거다"고 고백했다. 강지욱은 "기자님 기사처럼 샛별이 애인 되고 싶었는데 샛별이는 좋아하는 남자 따로 있다"고도 밝혔다.

공분희는 정은별까지도 따뜻하게 반겨줬다. 공분희는 정샛별의 보호자를 자처, "이제 그렇게 잘못하면 안 된다. 또 그러면 엉덩이를 차버릴 거다"며 진짜 엄마처럼 훈계도 했다. 공분희는 자매에게 따뜻한 밥 한상을 차려줬다. 정샛별은 공분희의 다정한 마음에 눈물 흘리며 밥을 먹었다.

기자는 정샛별로부터 받은 영상, 정샛별 자매의 아버지 기사를 전부 돌려봤다. 이후 기자는 진짜 팩트 기사를 쓰기 시작했다. 그 기사엔 정샛별, 정은별 그리고 강지욱의 진짜 관계가 소상하게 담겨 있었다.

모든 일이 해결되고 정샛별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최대현 곁이었다. 정샛별은 "나중에 혼나겠다. 지금은 그냥 한 번만 알아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최대현은 정샛별을 안아준 뒤 바로 걱정의 잔소리를 했다. 최대현은 "너 정말 위험했는데 멋졌어. 정철민 관장님처럼. 네 아버지 정말 멋진 분이셨다. 기사 보고 네 아버지인 거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그리고 나 너희 태권도장 잠깐 다녔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샛별은 최대현의 꿈을 응원했다. 정샛별은 "점장님이 흔들리지 않고 저 믿어주신 덕에 저도 믿음이 커졌다"며 유연주를 더이상 신경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대현은 다음날부터 곧장 본사에 출근했다.

한편 강지욱은 씁쓸하게 제 마음을 정리했다. 마지막 인사는 정샛별의 포옹이었다. 정샛별은 "내 친구로 남아줘서 고맙다"고 인사했고 강지욱은 "친구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최대현은 꽃다발을 사 편의점으로 향했다. 최대현은 열심히 공부하는 정샛별에게 상을 주겠다며 꽃다발을 건넸다. 최대현은 감동받은 정샛별에게 다가가 "내가......"라고 말을 꺼냈다. (사진=SBS '편의점 샛별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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