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체기사 | 많이본뉴스 앳스타일 검색
통합 검색 입력

‘한국인’ 선술집 사장님 안병재 “가장 싫었던 노래로 꿈이뤄 아이러니” 눈물 [결정적장면]

2020-08-01 06:18:51

[뉴스엔 서유나 기자]

노래하는 선술집 사장님이 수많은
시간이 흘러서야 이룬 꿈에 눈물을 흘렸다.

7월 31일 방송된 KBS 1TV '한국인의 노래' 6회에서는 노래하는 선술집 사장님 안병재 씨가 자신의 험난했던 노래인생을 고백했다.

어렸을 적 노래방을 운영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노래와 가까워졌다는 안병재 씨. 이런 안병재 씨의 꿈은 아주 당연히도 가수였다. 안병재 씨는 MTV 오디션 채널 노래 대회에 나가 1등을 차지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인생은 순탄히 흘러가지 않았다. 앞으로 탄탄대로일 것만 같았던 순간, 그러나 당시 들어간 회사는 공사를 핑계로 1달만 회사에 나오지 말 것을 종용했고 그 시간은 다시 또 3개월로 늘어났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보니 회사는 어떠한 대책도 없이 문을 닫아 버렸다.

안병재 씨는 "꿈에 근접했다고 생각했는데 모든 게 무너지니 노래도 싫어졌다. 그때 아예 접었다. 노래 자체도 웬만하면 안했다"고 힘들었던 당시의 속내를 전했다.

그러나 이런 안병재 씨에게도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우연히 친구와 놀러 가는 길 차 안에서 찍은 노래 영상이 SNS에 올라가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것. 안병재 씨는 "그때 당시 마음이 울렁울렁했다"며 "노래를 아예 안 하다가 하게 되니 사람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더라. 그때 직장에 다니고 있었는데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안병재 씨는 자신이 노래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마련된 선술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술집에서 사람들에게 노래도 불러주는, 노래하는 선술집을 차리게 됐다"는 설명이었다.

이후 안병재 씨는 자신이 부른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안병재 씨는 "제가 제일 노래하기 싫었던 시절, 회사가 없어졌을 때 돈을 벌려고 라이브 카페 알바를 했었는데 그때 되게 많이 불렀던 노래. 되게 하기 싫은 노랜데 아이러니하게도 이걸로 꿈을 이뤘다. 계속 포기하지 않고 하다보면 기회가 오겠거니 생각했는데 전국민이 아는 노래가 제 이름으로 나온다니 너무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사진=KBS 1TV '한국인의 노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 주요 뉴스

  • 많이 본 뉴스
  • 많이 본 포토
  • 깜짝 뉴스
  • 뉴스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