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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대통령된 정우성의 24시간, 인간적인 매력 물씬

2020-07-07 08:17:30

[뉴스엔 배효주 기자]

대통령된 정우성의 24시간은
어떨까.

7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작품.

7월 7일 공개된 스틸은 정우성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모습부터 남,북,미 정상회담장에서 쿠데타로 인해 납치를 당하는 모습까지, 평범하고 인간적인 모습과 다이내믹함을 오가는 대통령의 일과를 담아냈다.

늦은 밤 아내와 소탈하게 술을 주고받으며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거나 아침 식사 도중 구두를 닦아 놓은 딸에게 용돈을 뺏기다시피 하는 모습은 대통령이기 이전에 평범한 가장의 모습으로 친근함을 자아낸다.

관저를 나와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로 출근한 뒤, 대한민국 대통령의 첫 번째 일과는 참모들과 오전 회의를 하는 것이다. 남,북,미 평화 협정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의 양보 없는 신경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요구 조건을 조율해 나가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습에서는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곧은 의지가 엿보인다.


회의가 끝난 뒤엔, 청와대 참모들과 근처 식당에 들러 점심 식사를 한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냉철한 카리스마로 회의를 이끌어 갔다면, 식사를 하는 중에는 참모들과 서슴없이 어울릴 줄 아는 인간적인 매력도 엿볼 수 있다.

우여곡절 속에서 마침내 남,북,미 평화협정을 이루기 위해 북한 원산으로 향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그러나 그의 오후 시간은 양 극단인 북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의 좁혀지지 않는 이견을 설득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으로 청와대에서 집무를 집행할 때보다 한층 더한 고민을 던진다. 이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정우성의 표정은 분단의 당사국이지만 평화체제의 결정권을 갖지 못한 무력감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냈을 뿐만 아니라, 남북문제를 바라보는 ‘우리’의 표정을 대변해 공감을 이끌어 낸다.

마지막으로 평화협정 중 발생한 쿠데타로 인해 북 핵잠수함에 갇히게 되었을 때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정우성의 모습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냉전의 섬이 된 한반도를 위협하는 전쟁의 위기를 막기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7월 29일 개봉.(사진=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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