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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 절친’ 설현-김신영에 쏟아지는 ‘방관자론’ [이슈와치]

2020-07-06 12:29:27

▲ 왼쪽 부터 설현, 김신영

[뉴스엔 서지현 기자]

그룹 AOA 전 멤버 지민이 인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동료 설현과 방송인 김신영 역시 누리꾼들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7월 3일 AOA 전 멤버이자 배우 권민아는 지난 10년 간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해왔다는 폭로글을 작성했다. 이후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측에서는 지민의 탈퇴와 연예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지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다"며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 것 같다. 우리 멤버들과 민아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글을 적었다.

권민아의 폭로로 대두된 것은 두 가지였다. 첫째는 지민의 인성, 두 번째는 방관자들. 첫 번째로 대두된 지민의 인성 논란은 권민아가 폭로한 다수의 글로 인해 공론화됐다. 아버지의 임종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AOA 멤버들 사이에서 눈치를 봐야 했던 권민아가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였다.

이와 동시에 AOA 멤버들 역시 논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들 역시 방관자이며 가해자가 아니냐는 논리였다. 이 가운데 핵심으로 떠오른 것은 평소 지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AOA 멤버 설현이었다. 앞서 두 사람은 서로를 '소울메이트'라고 칭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를 자랑했다.

또한 설현은 아리랑TV '보스베이비 지미넴' 편에서 "제가 진짜 지민 언니 말을 잘 듣거든요" "지민 언니가 너무 좋으니까"라며 각별한 친분을 드러냈다. 게다가 두 사람은 커플 타투를 할 정도로 AOA 멤버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사태가 이렇다 보니 불똥은 자연스럽게 설현에게 옮겨갔다. 설현 역시 방관자임과 동시에 가해자라는 추측이다. 이에 더해 지난 2014년 방송된 아리랑TV '애프터스쿨 클럽'에서 "평소에 거슬리는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설현과 지민이 권민아를 지목한 장면 역시 회자되고 있다.


설현을 향한 집중포화는 점점 거세지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바로 또 다른 친분 김신영이다. 앞서 지민, 설현, 김신영은 세 사람을 모아 '신.김.치 파'라고 소개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함께 출연할 정도였으니 사석에서 친분은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상황이다.

지민의 인성 논란과 동시에 설현과 김신영을 향한 비난의 눈초리도 거세지고 있다. 한 사람을 10년간 괴롭힌 지민과 친분이 있을 정도라면 설현과 김신영 역시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일각의 추측 때문.

그러나 방관자를 찾기엔 아직 이르다. 방관자를 찾기에 급급해 진짜 가해자를 가려선 안된다. 대중이 직선으로 바라봐야 하는 것은 피해자와 가해자다. 이 가운데 가해자가 피해자를 향해 진심 어린 반성을 표하는지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현재 김신영과 설현 등 지민의 절친을 찾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이들 역시 방관자임과 동시에 가해자라는 것은 추측일 뿐이지 면밀하게 나타난 증거는 없다. 권민아 역시 이들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현재 설현과 김신영 역시 권민아를 괴롭힌 가해자라고 기정사실화 시킨 상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해자 지민과 방관자인 FNC다. 논점을 흐려선 안된다. 누가 누군가의 절친이기 때문에 그 사람 역시 비난의 대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사고 대신, 진짜 가해자와 사태를 현재까지 끌고 온 방관자 FCN를 눈여겨 봐야 하는 시점이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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