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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안타-50홈런 페이스’ 로하스, 최고 외인으로 남을까

2020-07-01 06:30:01

[뉴스엔 한이정 기자]

로하스가 강력한 모습을 자랑
중이다.

KT 외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6월30일 잠실 LG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팀이 연장 승부 끝에 패하며 로하스의 활약은 빛이 바랬지만, 이번 시즌 들어 더욱 막강해진 모습이다.

로하스는 30일 기준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6 73안타 17홈런 4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41을 기록 중이다. 득점권 타율 역시 0.378에 달한다.

전체적인 타격 지표에서도 상위권이다. 타율 부문 2위, 홈런 1위, 타점 2위, 득점 1위, 안타 2위, 장타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로하스는 4시즌째 KT와 함께 하고 있다. 2017시즌 대체 외인으로 KT에 온 그는 83경기 동안 타율 0.301 101안타 18홈런을 기록하며 중장거리 타자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이후 로하스는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벌크업을 통해 거포로 거듭났다.

그는 벌크업으로 몸을 만든 2018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05 172안타 43홈런 114타점을 올려다. 구단 최초로 전 경기 출전한 타자다. KBO리그에선 외국인 선수로서 역대 5번째이자 11년 만이었다.


이후에도 로하스는 꾸준했다. 시즌 도중 슬럼프는 있을지라도 2019시즌에도 142경기에 나서 타율 0.322 168안타 24홈런 104타점을 기록했다. 몸 상태도 크게 안 좋은 곳이 없었고, 부상도 거의 없었다. 매 시즌 좋은 성적을 보이며 KT 대표 외인 타자로 거듭나는 중이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로하스는 이번 시즌 산술적으로 219안타 51홈런을 기록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200안타-50홈런만 기록한다 하더라도 로하스는 KBO리그 외국인 타자 새 역사를 작성할 수 있다.

한 시즌 동안 외국인 타자가 친 최다 안타 기록은 지난해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두산)가 기록한 197안타다. 최다 홈런 기록은 2015년 나바로(당시 삼성)가 48홈런을 쏘아 올리며 세웠다.

로하스가 지금의 페이스를 이어갈 수만 있다면 KBO리그 외국인 타자의 안타, 홈런 최고 기록을 갈아 치울 수 있다. 로하스가 KBO리그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로하스/kt wiz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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