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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배선우 “대회 열리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

2020-07-01 06:00:01

[뉴스엔 한이정 기자]

배선우는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배선우는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꾸준히 출전 중이다. 지난 5월 투어 재개 대회였던 ‘제42회 KLPGA 챔피언십’부터 지난 6월28일 막을 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까지 6개 대회를 연속으로 나섰다.

모든 대회에 출전했던 만큼 체력적인 소모가 크다. 가뜩이나 4월말 한국에 들어와 2주 자가격리까지 한 터라 감도 익힐 새가 없었다. 훈련도 제대로 하지 못 했다. 하지만 KL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두더니,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26위)을 제외하곤 모두 톱20에 들었다.

배선우는 체력 문제에 대해 “S-OIL 챔피언십 때 9시간 정도 대기했는데, 그때 체력이 확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 때도 대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맥콜‧용평리조트 오픈은 쉬고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부터 출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일정이 빠듯하기도 하고, 대회가 거의 4라운드 체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체력적 부담이 클 법도 하다. 하지만 배선우는 “이런 상황에서 대회를 열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뉴스 보면 외국 투어는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걸리는 경우도 있더라. 그런 뉴스를 볼 때마다 안타깝다. 우리도 방역에 최선을 다 해서 대회를 진행해야 한 시즌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선수들이 대회마다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가 뛰는 주 무대 JLPGA 투어는 지난 25~29일 어스 몬다민 컵으로 개막을 알렸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출전이 어렵다. 일본 출입국이 허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선우는 “현재 상황은 일본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비자 연장 문제도 있긴 하지만 입국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입국 제한이 풀려야 JLPGA 투어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까진 계속 한국에서 투어를 돌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주 잘 쉬면 다시 대회를 잘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매 대회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배선우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배선우/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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