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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 황정민X이정재, ‘신세계’ 브라더도 식상함도 없다(종합)

2020-06-05 12:03:30

[뉴스엔 박아름 기자]

황정민 이정재가 '신세계
' 이후 8년만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다시 만났다.

6월5일 오전 11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홍원찬 감독, 배우 황정민, 이정재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영화다.

황정민 이정재는 영화 '신세계' 이후 재회해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황정민은 "이정재가 한다고 해서 기대감이 있었다"며 "또 하나는 보기 드물게 이 대본이 첫 장 넘기면 바로 끝장이 된다. 그만큼 집중도가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이게 뭐지?' 이렇게 시작이 된 거다"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정재 역시 "당연히 황정민 때문에 하게 됐다"며 "나보다 먼저 하신다고 했고 제안을 받았을 때 역할이 뭔지 궁금하더라. 마지막까지 시나리오를 후루룩 보게 됐다.‘신세계’ 때 캐릭터와는 많이 다르니까 둘이 같이 뭔갈 하더라도 식상한 느낌은 안들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마디로 표현하기 어렵다. 좋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현장이나 그 이외에도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황정민과 재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세계'에서는 '브라더' 관계로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했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대치되는 관계다. 하지만 이정재는 "쫓고 쫓겨서 더 흥미롭고 재밌었다"며 "비슷한 부분이 있었다면 어떻게 다르게 할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을텐데 이건 너무나도 다른 부분이 많아 오히려 좀 더 자유롭게 했다. 이전에 했던 캐릭터와는 완전히 다르게 생각했다. 현장에서 하는 여러가지 연기적인 부분까지도 그랬다. 그래서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황정민 이정재는 실제 타격 액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황정민은 이정재와 액션 호흡에 대해 "재밌었다"며 "레이로서의 이정재 얼굴을 보는 순간이 온다. 그럴 때 되게 흥분된다. 짜릿짜릿한 게 있다. 액션을 할 때도 계속 둘이서 얘기를 많이 했다. 액션 끝나면 항상 하는 말이 괜찮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환상적인 캐스팅이었지만 감독으로서는 부담감도 없지 않았다. 홍원찬 감독은 "워낙 두 분이 한 작품에 모인다는 것에 사람들이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만큼 부담이 되기도 했다. 워낙 전작에서의 임팩트가 강했기 때문에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는 부분도 있었고, 그 못지않게 비교가 되는 면도 없을 수 없기 때문에 부담이 있었는데 워낙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배들이라 현장에서 많이 의지하고 갈 수 있었다. 현장에서 두 분 케미도 잘 맞아 선배들한테 배우면서 작업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무엇보다 황정민 이정재는 강렬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찾는다. 황정민은 자신의 인생을 뒤흔든 마지막 미션으로 인해 처절하게 싸우는 암살자 ‘인남’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이정재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역할을 맡아 ‘인남’ 역의 황정민과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황정민은 액션이 많은 인남 역할을 위해 몸을 만드는데 열중했다. 황정민은 "액션 영화이니까 거기에 중점을 많이 뒀다. 다치면 촬영에 지장을 주니까 몸을 만들거나 그러면서 액션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정재도 마찬가지인데 상의 탈의신이 있어 힘들었다. 암살자인데 배가 나오면 안되지 않나. 그래서 운동 계속하고 피티도 하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이정재 역시 비주얼부터 공을 들였다. 이정재는 "지금까지 작품하면서 의상이나 스타일링에 관여를 잘 안한다. 내가 관여를 하다보면 내 스타일만 반복되는 경우가 생기니까 웬만하면 관여를 안 하고 준비해준 대로 입게 되는데 이번 영화는 어려웠다"며 "의상 준비하는 아이템도 여러 곳에서 찾아야 했다. 쉽지 않은 캐릭터란 판단이 들면서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협업해 만들었다. 분홍색 가발, 하늘색 가발 등 가발도 많이 써봤다"고 밝혔다.

끝으로 홍원찬 감독은 "배우들도 기존에 안했던 거고 인물 설정 자체, 대립구도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캐릭터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여타 액션 영화와 차별화 된 지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울러 홍원찬 감독은 "우리 영화는 실화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게 아니다. 장르적인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그런 걸 극장에 와서 큰 스크린으로 즐기시면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다시 만난 브라더 황정민 이정재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강렬한 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7월 개봉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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