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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편의점 연쇄 빵 털이범 족제비, 드디어 자연으로

2020-05-24 10:27:48

[뉴스엔 서지현 기자]

편의점을 털어가는 족제비가
화제다.

5월 24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매일 밤 편의점을 털어가는 족제비 사연이 조명됐다.

이날 제보자는 "한 달 전부터 이상하게 빵만 털어가는 생명체가 있다. 고양이는 아닌 것 같다. 달달한 빵만 훔쳐간다"고 하소연했다.

이후 손님의 발길이 끊긴 마감시간 편의점을 찾아온 이는 다름 아닌 족제비. 이를 본 제보자는 "학교에서 15년을 있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족제비는 약 네 달간 영업을 멈춘 학교 식당 주방을 통해 편의점을 드나들고 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후 카메라를 통해 확인한 결과 족제비는 식당 주방에서 목을 축인 후 편의점으로 직행해 '웃픔'을 안겼다.


이에 제작진 측은 편의점 바닥에 형광물질을 바른 판을 깔아 족제비의 행적을 추적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듯 족제비는 날렵하게 형광판을 피해 가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본 한국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은 "열량이 높은 음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빵을 노린 것"이라며 "사람도 없고 바람도 없고 천적도 없는 최고의 아지트로 여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결국 족제비는 편의점 측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히 포획 후 자연으로 방생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예민한 족제비 특성상 빠르게 방생이 필요한 상황. 족제비는 무사히 숲으로 돌아가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사진=SBS 'TV동물농장' 캡처)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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