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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PD “임영웅→김희재, 빛나는 팀워크+노래 실력에 놀라”[직격인터뷰]

2020-05-24 06:00:01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전국 노래자랑’에서 가수의
꿈을 키웠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송해를 위한 특별한 무대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5월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감사의 달 특집 ‘제 1회 송해 가요제’ 1부로 꾸며졌다.

여섯 명의 트롯맨들은 송해를 위한 헌정곡 ‘청춘을 돌려다오’로 오프닝을 열었다. 송해는 “여러분들이 방송에 나왔던 기억을 가지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드디어 오늘인 것 같다. ‘열심히들 하셨다’ 다 같이 박수 치자. 너무 뿌듯하고 노래를 바치는 여러분들 앞에 있으려니 송구스럽다”고 감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6년 경기도 포천시 편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은 계기로 트로트 가수의 길로 접어든 임영웅을 비롯해 2008년 13살에 첫 출연해 네 번째 출연 끝에 최우수상을 받은 이찬원까지, 각자 ‘전국 노래자랑’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가장 돋보인 것은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입담과 팀워크였다. 함께 하는 시간이 길었던 만큼, 이들은 대기실에서 장난 섞인 말로 서로를 공격하다가도, 한순간에 눈빛을 주고받고 다른 멤버들의 노래에 흥을 돋웠다.

연출을 맡은 정미영 PD는 뉴스엔에 “다음에 연예인 사모임 특집을 해볼까 생각이 들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기존에는 다들 대결이고 긴장을 하다 보니 웃을 여유가 없을 때가 많았는데, ‘미스터트롯’ 여섯 분들은 다른 사람이 하는 말에 함께 웃어주고 뭘 해도 서로 받쳐줄 정도로 친한게 보였다. 덕분에 스태프들도 재미있게 녹화했다”고 칭찬했다.


출연자들은 바쁜 가운데서도 열정적으로 ‘불후의 명곡’ 무대를 준비했다. 이에 맞춰 제작진 역시 각 출연자들을 위한 맞춤 무대를 구성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정 PD는 “녹화 전에 미리 가이드를 받았는데 귀가 녹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정말 노래를 잘 하더라. 왜 그분들이 경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저희도 그동안 방송에서 했던 포트폴리오 중에 무대 효과가 잘 살았던 것 위주로 골라서 출연자 각각 다른 느낌으로 구성했고, 카메라 워크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제작진에게 직접 무대가 예쁘고 좋았다는 얘기들을 해줬는데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출연자들의 열정에 송해도 녹화를 앞두고 급히 답가를 준비했다. 94세 고령인 송해의 컨디션을 고려해 녹화 시간 분배까지 고심했다는 정 PD는 “저희는 이렇게 선생님을 모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감히 노래를 부탁할 생각조차 못했다”며 “녹화 이틀 전 선생님께서 ‘애들이 이렇게 하는데 나도 뭔가 해야 할 것 같다’고 노래를 한 곡 하시겠다고 연락을 주셨다. 고생한 출연자들을 위한 답례의 의미였다”고 전했다.

다음 주 방송에는 송해의 답가와 함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의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 정 PD는 다음 주 방송 관전 포인트에 대해 “송해 선생님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무대를 MVP로 뽑을 예정이다. 누가 MVP가 됐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화려한 무대도 관전 포인트다. 그리고 이들의 끝없는 자료와 개인기, 입담도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제 1회 송해 가요제 2부는 5월 30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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