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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허재·허훈 부자 21년전 한풀이, 놀이공원 데이트[어제TV]

2020-05-24 06:04:28

[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재 부자가 21년 전 한풀이를
위해 놀이공원을 찾았다.

5월 2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허재 패밀리의 소박하지만 평화로운 하루가 공개됐다.

아침 일찍 일어나 모닝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 허재, 허훈 부자는 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단둘이서 데이트에 나섰다. 허재가 준비한 추억 여행 이벤트였는데. 허재는 허훈을 놀이동산으로 이끌었다.

부자에겐 놀이공원에 얽힌 아쉬웠던 기억이 있었다. 허재가 현역으로 뛰던 시절, 네 가족은 놀이공원에 놀러 갔지만 허재의 발목 부상 탓에 금방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허훈은 21년 전 기억을 떠올리곤 "나는 어린 마음에 더 놀고 싶은데, 아빠는 발목 아프니 집에 가자고. 선수로서는 백점 만점 몸관리인데 가장으로선 빵점이었다. 그때 기억이 생각난다"라고 추억했다. 부자는 그 날의 한을 풀듯 여러 놀이기구에 몸을 실었고 허훈은 "여기 와서 좋은 추억 쌓고 간다. 언제 아빠랑 이런 거 타보겠냐" 뜻깊어 했다.

부자는 담력체험에도 도전했다. 하지만 허세도 잠시, 부자는 오디오를 비명으로 꽉 채우며 제대로 공포를 만끽했다. 허훈은 민망해하며 "원래 운동선수들이 겁 많은 거 알지" 변명하기도. 겨우 유령의 집을 탈출한 허훈은 "어우 이거 좀 무섭네" 겁먹었던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부자는 잠시 주변 의자에 앉아 "이렇게 대화 많이 해 본 거 처음. 편하고 좋았다" 만족해했다.


마을로 돌아간 허재 부자는 현천이웃들과 함께 직접 죽순과 대나무를 자르고, 그걸로 만찬을 준비했다. 남자들은 대통밥에 쓸 대나무 손질을 맡았는데, 하지만 야무지지 못한 손길로 굳이 일을 두 번 하는 남자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전인화, 허재 부인 이수미는 일사천리로 요리 준비를 해나갔다.

허재 패밀리는 어쩌다가 '이상형 월드컵'도 하게 됐다. 드라마를 즐겨 본다는 허훈은 최근 본 드라마들의 여주인공 김혜수, 손예진, 이성경, 김다미가 선택지로 주어지자, 큰 고민 없이 "손예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허훈은 차분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허재는 이 중 김다미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뽑았고, 부인 이수미는 주지훈, 박서준, 한석규, 전성기 때 허재가 후보로 오른 이상형 월드컵에 망설임 없이 "박서준"을 골랐다.

맛있는 식사까지 마친 허훈은 "고생은 많이 했지만 정말 뜻깊은 시간. 저도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같이 오고 싶다"라고 현천마을에서 보낸 후기를 전했다. 이수미 역시 "소박하지만 소소하고 즐거운 행복을 줬다"며 "아주 이쁜 추억, 좋은 추억을 가족들과 담고 간다"고 감사했다. (사진=MBN '자연스럽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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