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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아내와 12년 살았지만 눈곱 낀 모습 본 적 없어”(종합)

2020-05-23 11:53:03

[뉴스엔 한정원 기자]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을 언급했다
.

5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명수, 가수 고재근, 성우 김보민(쓰복만)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토요일 고정 코너 '난 그만 울고 말았네'를 위해 고재근, 김보민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예전부터 외모 지상주의였다. 아파도 잘생긴 의사한테 주사 맞던 사람이다. 가끔 내 옆에 누워있는 남편 보면 너무 못생겼다"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이게 다 '부부의 세계' 때문이다"고 말했고 고재근은 "일부러 '부부의 세계'를 안 보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되면 볼 거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난 보긴 보는데 빠져들까 봐 되도록 피하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감정 이입은 다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청취자를 향해 "결혼해서 살다 보면 인물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3~4년 정도는 외모를 볼 순 있지만 어차피 다 늙는다. 외모만 너무 보고 만나면 문제 생기더라. 사랑스로 만나서 오랜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사진관 아르바이트를 한 적 있다. 영정사진을 찍으러 오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하루는 한 할아버지가 자신의 팔순잔치에서 찍은 자식 사진을 확대 해달라더라. 너무 행복해보였다"고 사연을 보냈다. 김보민은 "사진관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사진관에서 사진 찍는 게 다시 유행이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여자친구가 체구가 작다. 털털한 성격이라 내가 귀여워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어느 날부터 여자친구가 손톱으로 내 두피를 긁더라. 자신의 손톱보다 날카롭다고 이 사이에 있는 고춧가루도 뺀다"고 사연을 보냈다.

고재근은 "난 해줄 수 있다. 여자친구 생기면 다 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아내와 12년 같이 살았지만 해준 적 없다. 아내와 살면서 눈곱 낀 모습과 이에 고춧가루 껴있는 걸 본 적 없다.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밝혔다.(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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