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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우 대형 트로트가수 탄생? 김성주 “나훈아 떠올라”편애중계[어제TV]

2020-05-23 06:02:58

[뉴스엔 최승혜 기자]

20대 트로트대전 예선전에서
고정우가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5월 22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가수 홍진영, 박현빈, 김도일 작곡가가 출연한 가운데 20대 트로트 대전을 펼쳤다.

이날 20대 트로트 대전을 위해 트로트남매 박현빈, 홍진영과 진성의 ‘보릿고개’를 만들어낸 김도일 작곡가가 심사위원으로 찾아왔다. 유산슬의 일일 매니저로도 활약했던 김도일 작곡가는 “음악의 길만 집중하고 표절에 휘말릴까봐 TV는 거의 안 본다. 유튜브를 통해 전유진 양이 진성의 ‘보릿고개’를 노래하는 모습을 봤더니 정말 좋은 트로트 재목이 나타난 것 같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내가 아끼는 진성의 ‘보릿고개’ 보다 더 좋은 곡을 주고 싶어서 20대 트로트 대전을 의뢰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홍진영은 “저도 20대 때 데뷔를 했고 트로트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나이가 20대”라며 “트로트 가수로서 어떻게 성장하느냐가 20대에 정해진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어떻게 트로트가수가 됐냐는 질문에 홍진영은 “23살 때 스완이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했었다. 그러다가 두 달 만에 백조가 됐다. 이름대로 됐다”며 “25살 때 ‘사랑의 배터리’를 발매하면서 트로트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박현빈을 향해 “성악을 전공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박현빈은 “정통 클래식보다는 활동적인 트로트에 매력을 느껴 트로트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첫번째 선수 이상훈은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박달가요제 금상에 빛나는 실력파. 그는 “학창시절 고모가 노래방을 했었다. 독서실이 있던 건물 지하가 노래방이라 공부는 안 하고 노래만 불렀다. 트로트 1,000곡 정도를 외웠다”고 밝혔다. 이상훈은 부드러운 미성과 화려한 기술이 돋보이는 트로트 창법으로 눈길을 모았다.

두번째 선수 박현호는 힙합그룹 탑독의 메인보컬 출신으로 ‘막걸리 한잔’을 열창했다. 그는 뛰어난 감정 전달과 준수한 외모에 대한 극찬을 받았다. 세번째 가수는 순천 홍진영 김재은이었다. 김재은은 “여수 트로트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버스킹을 1,000번 정도 했다”고 남다른 경험을 드러냈다. 김재은의 노래를 들은 박현빈은 “긴장을 너무 많이 하셨다”고 아쉬워했다.


네번째 선수는 윤서희로 10대 트로트가수 대전에 출연해 2등을 했던 윤서령의 언니였다. 김연자의 ‘정든 님’을 선곡한 윤서희는 구성진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했다. 김성주는 “이미자 이미지가 떠오른다. ‘동백아가씨’를 부르면 잘 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윤서희는 중간에 가사 실수로 노래가 중단됐다. 윤서희는 이내 김연자의 ‘십분내로’를 발랄하게 부르며 실수를 만회했다. 홍진영은 “아직 기술이 부족한데 그 모습조차 너무 귀엽고 깜찍했다”고 평했고 박현빈은 “오늘 서희 씨 무대 보면서 가장 기분이 좋았다”고 극찬했다.

다섯번째 선수는 해남(바다에서 일하는 남자) 출신 23살 고정우였다. 그는 “해녀였던 할머니가 3년 전에 돌아가셨다. 할머니가 살아계셨을 때 ‘아침마당’에 같이 출연했었다. 할머니 덕분에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고 털어놨다. 고정우는 박상철 ‘항구의 남자’를 선곡했고, 가창력뿐 아니라 여유로운 표정으로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김도일 작곡가는 “매력이 있다”며 박수를 쳤고 박현빈은 “23살답지 않다”고 극찬했다. 중계진 역시 “물건 나왔다”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고정우가 “홍진영 선배님이 5년 전 ‘슈퍼스타 K’ 참가했을 때 저를 탈락시켰다”고 하자 홍진영은 “그 때는 트로트를 하고 싶었던 신인이였다면 5년이 지난 고정우 씨는 완숙이 돼버렸다”고 놀라워했다. 고정우가 두번째 곡 진성의 ‘가지마’를 부르자 홍진영은 “너무 잘한다”며 하트웃음을 보냈다. 김성주는 “제스처가 나훈아를 닮았다. 대형가수 재목”이라고 극찬했다. (사진= MBC ‘편애중계’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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