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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선택 2020, 손흥민 파트너 누구? [객나적 EPL]

2020-05-23 06:01:01

[뉴스엔 김재민 기자]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 이적설로
얽힌 선수 중에는 측면 공격수가 많다.

현재 토트넘 측면 공격진 숫자는 충분하다. 토트넘은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라이언 세세뇽에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티븐 베르바인을 영입했다. 토트넘 부임 후 4-2-3-1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한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 활용할 '더블 스쿼드'가 구성돼 있다.

문제는 질이다. 많이 뛰고 수비력이 좋아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반등할 거라 예상된 라멜라는 '유리몸' 기질을 벗지 못했다. 세세뇽은 아직 유망주 단계다. 이번 시즌 출전한 1군 경기에서도 한계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로테이션 자원으로 쏠쏠하게 활약한 모우라조차 부진했다. 손흥민만 고군분투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이 추구하는 역습을 위해 새로운 측면 자원을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 이반 페리시치는 무리뉴 감독의 일편단심 짝사랑이다. 무리뉴 감독이 주문하는 활동량과 수비 기여도를 모두 갖춘 윙어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시절 인터밀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페리시치를 영입해 달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영입이 불발된 바 있다.

이번 시즌 뮌헨으로 임대된 페리시치는 리그 16경기(선발 9회)에 나서 4골 3도움을 남겼다. 불과 1~2개월 전만 해도 페리시치가 뮌헨으로 완전 이적할 거라 예상됐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잔여 시즌이 무관중 경기로 전환되면서 상황이 돌변했다. 맨시티 윙어 르로이 사네 영입을 노리는 뮌헨이 이적자금을 아끼기 위해 페리시치를 포기할 가능성이 커졌다. 무리뉴 감독의 3년 짝사랑이 성사될 여지가 생겼다.

단 페리시치는 이적료를 들여 영입해야 하는 선수다. 페리시치와 인터밀란의 계약은 2022년까지다. 이미 만 31세가 된 만큼 이적료가 비싸지는 않겠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통 큰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페리시치 영입은 어렵다.


페리시치와 스타일이 유사하면서 더 저렴한 매물로는 윌리안이 있다. 이번 시즌 첼시에서 리그 28경기(선발 21회) 5골 5도움을 기록한 윌리안은 여전히 빅클럽 주전으로 뛸 경쟁력을 갖췄다.

윌리안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다년 재계약을 희망한 윌리안은 첼시와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이적시장에 나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과 윌리안의 궁합은 이미 증명됐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윌리안을 주전으로 기용한 적이 있다. 또 런던에서 오래 거주한 윌리안의 가족이 런던 잔류를 원한다고 알려져 토트넘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본머스 윙어 라이언 프레이저도 윌리안과 마찬가지로 '공짜'다. 프레이저는 이번 시즌 현재 리그 18위로 강등권인 본머스에 잔류하지 않을 거라 예상된다.

프레이저는 지난 시즌 리그 도움(14개) 2위에 오르며 아스널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은 예년 같지 않다. 리그 28경기(선발 21회)에 나선 프레이저는 1골 4도움에 그쳤다. 프레이저의 부진은 팀의 강등 위기를 야기했다.

프레이저는 손흥민의 파트너보다는 백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 본래 4-4-2의 측면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만큼 무리뉴 감독이 요구하는 수비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선수다.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한다는 장점도 있다. 중요 경기를 위해 손흥민을 아낄 때 그 공백을 메울 백업 자원이 될 수 있다.(자료사진=손흥민)

'내 시선을 담으면서도 객관적으로, '객나적'으로 쓰겠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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