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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질렌할 “故히스 레저, 아카데미 동성애 농담 제안 거절”[할리우드비하인드]

2020-04-08 10:41:00

[뉴스엔 배효주 기자]

故히스 레저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 깊은 애정을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할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은 최근 외국 패션 매거진 '어나더 맨'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2006)에 함께 출연했던 히스 레저를 추억했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감독 이안)은 두 친구 '에니스'(히스 레저)와 '잭'(제이크 질렌할)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 인터뷰에서 제이크 질렌할은 지난 2007년 아카데미 시상식 측으로부터 오프닝 무대에 서달라는 제안을 받았으며, 영화 내용을 주제로 한 조크를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히스 레저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제이크 질렌할은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오프닝에서 우리가 농담을 하기를 원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며 "하지만 히스 레저는 그걸 거절했다. 나는 그 당시에는 '뭐, 좋아'라고 생각했다. 항상 '뭐든 다 재밌지'라고 말했던 때다. 그러나 히스 레저는 '그건 내겐 장난이 아냐. 나는 그것에 대해 어떤 농담도 하고 싶지 않아'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히스 레저의 그런 것들을 사랑했다"며 "그는 결코 ('브로크백 마운틴'에 대해) 조크를 하지 않았다. 누군가 그것에 대해 말하려고 하면 그는 '이 영화는 사랑에 대한 거야'라고 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히스 레저와 제이큰 질렌할은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지만 빈 손으로 돌아갔다. 이후 히스 레저는 사망 후인 2009년 영화 '다크 나이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조커 연기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히스 레저는 2008년 1월 약물 과다 복용으로 세상을 떠났다.(사진=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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