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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훔치기 논란’ 벨트란 신임 감독, 메츠 구단 고민중

2020-01-16 16:49:17

[뉴스엔 홍지수 기자]

뉴욕 메츠 카를로스 벨트란 신임
감독도 징계를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뉴욕 메츠 구단이 카를로스 벨트란 감독의 거취에 대한 해결책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벨트란 감독은 2017년 휴스턴에서 현역으로 뛰던 시절 사인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쓰레기통을 쳐서, 사인을 타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MLB.com은 "벨트란 감독은 2017년 휴스턴에 대한 보고서에 연루된 유일한 선수다"며 "보고서에 따르면 벨트란 감독은 상대 팀의 사인을 해독하고, 타자와 의사소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사인 훔치기'에 연루된 휴스턴 단장과 감독에 징계를 내렸지만 당시 선수였던 사람들은 징계하지 않았다. 현역 선수 신분이었던 벨트란 감독도 징계 대상에서 빠진 것이다.

사무국은 조사 결과 벨트란 감독도 사인 훔치기 논란의 중심에 두고 있지만 선수 개인에 대한 징계는 없다. 그렇다면 메츠 구단 자체적인 징계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MLB.com은 "벨트란 감독은 오는 25일까지 공식 일정이 없다. 다음날에는 메츠의 창단 기념 팬 페스트가 있다"며 소식통을 인용해 "메츠가 그 주말 전에는 벨트란 감독의 거취와 관련된 결정을 발표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는 사인 훔치기 논란이 뜨겁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은 각각 2017년, 2018년 사인 훔치기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그 결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4일 휴스턴 제프 르나우 단장과 A.J. 힌치 감독에게 1년 무보수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휴스턴 구단은 500만 달러 벌금과 향후 2년간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을 박탈당했다. 구단은 곧바로 르나우 단장과 힌치 감독을 해임했다.

지난 15일에는 알렉스 코라 감독이 보스턴을 떠나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조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코라 감독에 대한 징계는 결정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보스턴은 징계 발표 전 코라 감독을 내보냈다.

이제 관심은 2017년 휴스턴에서 현역으로 뛰었던 벨트란 감독의 거취에 쏠리고 있다. (자료사진=뉴욕 메츠 벨트란 감독)

뉴스엔 홍지수 kjisu@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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