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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최고급 낚싯대로 바다 사냥이라니[TV와치]

2020-01-16 16:17:18

[뉴스엔 한정원 기자]

'정글의 법칙'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낚시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다.

1월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선 배우 이태곤의 참치 낚시 현장을 공개했다. 이태곤은 "정글에서 이루지 못한 참치 낚시를 꼭 하고 싶다"고 2020년 새해 소망을 밝혔다. 이어 이태곤은 김병만, 노우진과 배를 타고 참치 사냥에 나섰다.

'정글의 법칙' 측은 '장비가 낚시꾼을 만든다'는 자막과 함께 이태곤이 사용 중인 최고급 낚싯대를 소개했다. 프로 낚시꾼으로 유명한 이태곤은 "이 낚싯대가 진짜 강한 애다"고 흐뭇해하며 낚싯대를 조립했다.

최고급 낚싯대를 이용한 참치 잡이에 시청자들은 의아함을 드러냈다. 그동안 정글에서의 생존을 위해 자급자족하던 병만족의 모습과 사뭇 달랐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생필품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은 프로그램 취지와 안 맞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글의 법칙' 속 생필품 등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2월 2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가수 전소미가 불을 피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전소미는 뿔소라를 구워 먹기 위해 불을 피우겠다고 나섰고 자신의 파우치에서 새 립스틱을 꺼냈다. 전소미는 "립스틱과 휴지가 있으면 불이 잘 켜진다. 한현민이 휴지를 갖고 왔다"고 전했다. 한현민은 "정글 다녀온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휴지가 필수라고 했다"며 여러 개의 두루마리 휴지를 풀었다.


생선을 구울 땐 은박 담요를 꺼내기도 했다. 한현민은 "은박지 같은 걸 갖고 왔다"며 은박 담요를 보여줬고 전소미 아빠 매튜는 "그건 야외 활동이나 조난 당했을 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담요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소미는 "차라리 포일을 사 오지 그랬냐"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조난 생존'이 주제인 '정글의 법칙'에 등장한 생필품과 생존 도구는 당황스러움을 안겼다. 특히 콘셉트에 맞는 미션으로 진정한 자급자족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던 '정글의 법칙'이기에 일부 시청자들의 실망 섞인 반응을 얻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도 "호화롭게 MT 즐기는 것 같아요", "자급자족하다가 갑자기 비싼 낚싯대?", "MT라고 해도 믿을 듯", "낚시 캠핑인 줄 알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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