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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 뚫는 ‘윙어’ 손흥민, 전성기 호날두-베일 보는 듯

2019-12-08 01:52:15

[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거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한
'스피드스타'의 모습이 손흥민에게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자신의 장기인 스피드를 여지없이 드러내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1대1 돌파를 시도한 후 크로스를 시도했다. 전반 4분 손흥민의 침투 시도가 있었다. 몸놀림이 가벼운 손흥민이 1분 뒤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손흥민의 횡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대포알 중거리 슈팅을 쐈고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리그 7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스프린트는 이후에도 날카로웠다. 전반 9분에도 손흥민이 득점에 기여했다. 손흥민이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시도한 슈팅을 골키퍼가 선방했다. 볼이 뜨면서 혼전이 벌어졌고 알리가 머리로 받아낸 볼을 모우라가 밀어넣었다. 전반 16분에도 손흥민이 돌파 후 찔러넣은 패스로 시소코가 1대1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아깝게 도움이 무산됐다.


돌파에 도가 튼 손흥민은 전반 32분 입이 벌어질 만한 '원더골'을 터트렸다. 홀로 약 80m를 단독 돌파한 후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자기 진영 페널티 박스부터 볼을 몰고 상대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질주했다. 1대1 찬스를 손쉽게 마무리하며 득점이 됐다. 손흥민의 리그 5호골.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발군의 운동 능력을 자랑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토트넘 선배 가레스 베일이 떠오르는 모습이었다. 20대 시절 호날두는 4-4-2 포메이션의 윙어로서 엄청난 스피드를 뽐낸 바 있다. 베일 역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피드스타'로 당시 세계 최고의 측면 수비수 마이콘을 속도 경합으로 연이어 무너뜨리며 축구계의 주목을 받았다. 두 선수 모두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출신이다.

매년 성장한 손흥민은 어느새 모두를 놀라게 하는 수준으로 올라섰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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