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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치]“데뷔하자마자 칸行”..‘버닝’ 전종서에 쏠리는 궁금증

2018-04-17 09:36:07

[뉴스엔 박아름 기자]

대체 전종서가 누구일까.


이창동 감독이 8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영화 '버닝'이 예상대로 오는 5월 개최될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따라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이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그런데 낯선 이도 한 명 더 있다. 바로 여주인공 전종서다.

1994년생의 전종서는 송지효, 구재이 등이 소속돼 있는 마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외 아무 정보가 없는 신예다. 필모그래피도 아직 개봉 전인 '버닝' 딱 한 작품뿐이라 그녀의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는 상태다.

이같이 대중에게 낯선 여배우 전종서는 어떻게 거장의 작품에 참여하게 됐을까.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로, 이창동 감독은 오디션 개최 전 "우리 시대의 젊은이다운 평범함과 자신만의 특별함을 갖춘 스물일곱 살의 여주인공 해미 역은 특히 높은 수준의 노출이 요구되기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종서는 그 기회를 거머쥐었다. 수개월간 진행된 오디션 끝에 전종서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해미 역으로 이창동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연기 경험이 전무한 전종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게 됐고, 심지어 톱 여배우들도 가기 힘들다는 칸 국제영화제 무대에도 선다.


'버닝'에서 해미는 주인공 종수(유아인)의 고향 친구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자로, 이를 연기한 전종서는 미스터리한 매력을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버닝' 포스터에서는 어딘가를 무심하게 바라보는 해미의 모습이 담겨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버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전종서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파격 캐스팅 돼 등장과 동시에 충무로 신데렐라로 주목받았던 김태리를 떠올리게 한다. 여배우 기근현상 속 김태리는 '아가씨' 호평 이후 '1987', '리틀 포레스트' 등 다수의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서 빠르게 자리잡았다.

전종서는 그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 이창동 감독은 설경구, 문소리를 발굴해 내 톱배우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이창동 감독의 남다른 감각이 이번에도 통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5월 국내 개봉 예정인 '버닝'은 4월24일 열릴 제작보고회를 시작으로 공식 프로모션 일정에 돌입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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