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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前 소속사 만행 폭로 “야구 방망이로 머리 때리고 집까지 감시”

2020-01-16 16:07:46

[뉴스엔 이하나 기자]

동료 여배우에 대한 폭로로 화제를
모았던 고은아가 이번에는 전 소속사에 대해 폭로했다.

1월 15일 미르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는 “*분노주의* 소속사 횡포가 이 정도일 줄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미르와 미르의 누나인 배우 고은아가 등장했다. 고은아는 영상에서 과거 회사 내에서 한 선배와 스캔들이 났었다고 고백하며 “당시에 촬영이 끝나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랑 영화를 보러 갔는데, 누가 회사에 남자와 갔다고 잘못 제보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은아는 “영화관에서 회사 사람들한테 잡혔다. 제가 어디서 나올지 모르니까 매니저를 입구에 배치했다”라며 “잡히자마자 제 휴대폰을 뺏었다. 가방을 뒤져서 영화 티켓을 찾고, 제가 누구랑 통화를 했는지도 뒤졌다”고 말했다.

이어 고은아는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로 내 머리를 콩 때렸다. 번쩍하고 두개골이 부서지는 느낌이 들었다. 잠시 눈 뜬 상태에서 반 기절을 했다”라며 “엎드려뻗쳐도 시켰고, 야구 방망이로 허벅지 밑 부분을 때리기도 했다”고 소속사의 만행을 주장했다.


고은아에 따르면 전 소속사는 자신의 부모님들에게도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 그는 “회사에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다. 엄마가 사무실에 무릎 꿇고 앉아 있었다”며 “시골에 있는 아빠한테 전화를 했다. 위약금 물어야 한다고. 난 억울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에도 고은아의 폭로는 계속 됐다. 고은아는 “나보고 평생 쉬라고 나가버리더라. 나랑 엄마 무시하고”라며 “나중에 내 휴대폰을 뺏어가고 휴대폰을 끄지도 않았다. 또 그때 살고 있던 오피스텔 경비 아저씨한테 얘기를 해서 감시를 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CCTV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촬영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계속 보고를 했다. 그러면 갑자기 새벽에 매니저가 찾아온다. 내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고”라고 덧붙였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미르는 “그때 누나가 칼날 같았다. 스트레스 때문에 정말 예민했다. 그때 누나도 너무 어렸다. 지금이었으면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설명하며 요즘 연예인들은 이런 대우를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사진=미르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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