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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아카데미 회원, ‘기생충’에 힘 보태주고파”[EN:인터뷰①]

2020-01-16 13:53:16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병헌은 원조 할리우드 진출
배우로서 ‘기생충’을 어떻게 볼까.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에 출연한 배우 이병헌은 1월16일 오후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병헌은 아카데미 회원으로서 투표의 자격을 갖고 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상황.

이날 “난 10월, 11월에 LA에 있었다”고 운을 뗀 이병헌은 “그때 영화 관계자들 만나면서 ‘기생충’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데 그쪽 업계 사람들의 온도는 굉장히 뜨거웠다”며 “이건 본상을 기대해 볼 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뜨거웠고, 아니나 다를까 본상 수상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정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한국 영화 101년이 됐는데 기념비적인 사건이 생기면 그걸 발판으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앞으로 우리를 포함해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병헌은 자신은 아직 한 번도 투표한 적이 없다고 이실직고 했다. 이병헌은 “투표한 적은 한 번도 없는데 이번에 하려고 한다. 앞서 회원 되고 나서 권리를 행사하고 싶어서 투표를 하려 했다. DVD들이 몇 달 전에 다 온다. 자막이 없어 그걸 다 온전히 이해하고 볼 수가 없다. 제3국의 영어는 더더욱 모른다. 영어 자막이 있는데도 다 해석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권리니깐 안해도 되겠지 싶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병헌은 올해 투표를 계획하고 있다. 이병헌은 “미국 매니저한테 물어보니 온라인으로도 한다고 하더라. 2월 마감이라 해서 ‘기생충’에 힘을 보태주고 싶다”면서도 “근데 어쨌든 투표는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워낙 좋은 영화니까..”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병헌 역시 아카데미 입성을 꿈꾼다. 이병헌은 "어떤 배우든지 그런 꿈은 다 있다. 그런 건 다 인연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사진=쇼박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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