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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요정→예능 뽀시래기’ 김선호가 ‘1박 2일’을 만났을 때[TV와치]

2019-12-09 15:20:46

[뉴스엔 이하나 기자]

‘1박 2일’ 시즌 4 방송 후
김선호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예능 뽀시래기’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은 김선호가 첫 예능 도전부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2월 8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 4에서는 원년 멤버 김종민과 새롭게 합류한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충분 단양으로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MC 역할을 할 멤버의 부재 탓에 방송 전부터 ‘1박 2일’을 향한 우려의 시선도 이어졌지만, 새로운 멤버들의 신선한 케미가 기존 ‘1박 2일’과는 또 다른 재미를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능 베테랑 김종민, 문세윤, 딘딘이 적재적소에 입담을 발휘하고 예능 초보 연정훈, 김선호, 라비의 가공되지 않은 모습이 균형을 이루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김선호였다.

김선호는 자생력 테스트부터 무작정 동대문 일대를 질주하며 허둥지둥대는가 하면, 셀프 카메라 작동법을 몰라 스태프에게 교육을 받았다. 김선호는 카메라를 등지고 짐을 꺼낼 정도로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편의점을 차려도 될 정도로 많은 양의 간식들을 몰래 숨겨오는 꼼수를 시도했다. 그러나 제작진의 으름장에 슬며시 자신의 가방에서 초콜릿 바와 요거트 등을 꺼내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선호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은 즉각 반응했다. 김선호의 이름은 방송 다음날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케미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기는 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 그러나 김선호는 ‘1박 2일’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1회 만에 ‘예능 뽀시래기’라는 별명을 얻은 김선호는 ‘1박 2일’을 통해 단순히 이름을 알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활동 영역의 폭도 넓혔다. 과거 이승기가 프로그램을 통해 본업인 가수 활동 외에도 각종 광고, 드라마 등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던 것처럼, 김선호도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계 블루칩으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연예계 동료들은 김선호의 코믹함을 일찌감치 알아봤다. 지난 10월 진행된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에서 조재윤은 “희극과 비극을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배우다. 대한민국 코미디를 장악할 수 있는 배우다”라고 극찬했고, 상대역 문근영 역시 “거짓말이라고 할 정도로 이번에 웃음 때문에 NG가 많이 났다. (김선호는) 너무 웃긴다. 포인트, 표정, 호흡으로 정신 못 차리게 한다”고 김선호의 반전 매력에 대해 전하기도.

‘1박 2일’ 터줏대감 김종민의 시선도 이들과 같았다. 김종민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수혜를 받을 사람이 누구로 보이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주저 없이 김선호를 꼽았다. 제작진 역시 김선호를 비밀병기로 꼽기도.

아직은 어설픔이 더 많은 예능 초보지만 김선호가 점차 예능에 적응하면서 멤버들과 보여줄 시너지는 프로그램의 큰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선호가 예능 뽀시래기에서 예능 대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스엔DB, KBS 2TV '1박 2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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