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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완패 벼랑 끝 몰린 실바, 모예스 대기 중

2019-12-05 09:06:28

[뉴스엔 김재민 기자]

마르코 실바 감독의 경질이 임박했다
.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월 5일(이하 한국시간) "마르코 실바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해졌고 후임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5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 경기에서 2-5로 완패했다. 에버턴은 연고지 라이벌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조던 헨더슨 등 주전 선수를 벤치에 두는 여유를 부렸음에도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완패했다.

지난 시즌 8위로 유로파리그 진출권 문턱에 걸렸던 에버턴은 이번 시즌 2부리그 문턱까지 추락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9패를 당한 에버턴은 4승 2무 9패 승점 14점으로 강등권 18위다.

이번 패배가 마르코 실바 감독에게 사형 선고가 된 것으로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실바 감독이 리버풀에 2-5로 완패한 후 벼랑 끝에 몰렸다"고 적으며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 에디 하우 본머스 감독 등이 에버턴의 관심 대상이라고 전했다.


이 중 모예스 감독의 에버턴 복귀 가능성이 주목받는 소식이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에버턴을 이끌며 '중위권의 알렉스 퍼거슨'으로 불리기도 했다. 재정 한계가 뚜렷한 에버턴을 이끌고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에버턴에서의 성공 이후 맨유, 레알 소시에다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에서 연이어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에버턴 팬 사이에서 모예스라는 이름의 무게감은 상당하다.

에버턴은 리버풀전을 시작으로 지옥 같은 일정에 돌입했다. 다음 상대는 첼시, 맨유, 레스터 시티, 아스널로 이어진다. 분위기를 빠르게 전환하지 않는다면 강등 위험이 실현될 수 있다. 에버턴 수뇌부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사진=마르코 실바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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