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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 한 회에 절망 희망 탐욕까지 다 담다니

2019-12-05 08:36:57

[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여정은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

12월 4일 첫방송 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연출 김영조, 유관모/극본 한지훈)에서 조여정은 극중 절망밖에 남지 않은 삶, 인생 단 한번의 기회를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만 하는 여자 정서연 역을 맡았다.

이에 첫 방송에서 서연이 집에서는 남편 홍인표(정웅인)의 무차별적인 정신적 신체적 폭행을, 밖에서는 친구 윤희주(오나라)의 남편 이재훈(이지훈)과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는 등 불안정한 삶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것도 모자라, 서연은 남편-희주 부부와 불편한 여행을 떠났다. 저녁이 되고 술에 취한 희주가 서연을 쏘아대자, 서연은 “넌 아무것도 몰라. 내가 얼마나 악착같이 버티고 사는 건지. 하루하루 쥐어짜는 인생이 얼마나 숨막히는지”라며 속마음을 터뜨렸다.


그날 밤, 재훈과 실랑이를 벌이던 서연은 엄청난 굉음을 따라갔다. 우그러진 차 사이로 쏟아진 박스에서 5만원 지폐들을 발견한 서연은 “이 돈 우리가 가져요”라고 말했다. 말리는 재훈의 손을 뿌리친 서연은 “어차피 지저분한 돈이에요. 더 이상 망가질 것도 없어요. 근데 이 돈이면 다 바꿀 수 있어요. 답도 없고, 길도 없이 살았는데 이걸로 내 인생, 새로 시작할 수 있다구요! 이건 기회에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 절대로 놓치지 않을 거야”라며 99억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살 것을 알렸다.

조여정은 이날 방송에서 절망에서 희망 그리고 탐욕까지 변모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생생한 표현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99억의 여자’의 포문을 연 조여정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KBS 2TV '99억의 여자'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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