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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동욱-공유, 리얼 케미 돋보인 첫방 [어제TV]

2019-12-05 08:15:38

드라마 속 브로맨스가 현실로 나왔다. ‘도깨비’ 이후
더 끈끈해진 이동욱 공유의 케미가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12월 4일 첫방송 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1회에서는 호스트 이동욱과 게스트 공유의 끈끈한 토크가 펼쳐졌다.

이동욱은 제 이름을 건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이 꿈이었다며 첫 게스트로 공유를 소개했다. 이동욱은 처음 토크쇼 제안을 받고 공유에게 가장 먼저 상의했다고. 공유는 평소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예능 출연을 하지 않았지만 이동욱이라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 김신과 저승사자 역할로 만나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한 이후로 사석에서 자주 만나며 더 친해졌다고. 공유는 “이동욱이 저승사자 역할을 한다고 해서 반가웠다. 작품 끝나고 더 친해진 느낌이다. 절 좋은 형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왜 좋아하는 거냐 저를?”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욱은 평소 공유에게 애교 넘치는 문자를 자주 보낸다고. 공유는 “이동욱 문자는 말이 반복된다. 깨비 깨비. 뭐해 뭐해. 우리 만나 만나. 이런 식이다. 플러스로 하트 이모티콘을 되게 많이 보낸다. 술 먹었니? 그러면 ‘아니 왜? 난 술 안 먹으면 고백도 못해?’ 이런 식이다. 마음 열고 편하게 생각한다고 생각했다”고 친분을 밝혔다.

두 사람의 친분 만큼 자기자랑 콘셉트 플렉스 토크에서도 솔직한 이야기들이 터져 나왔다. 공유는 대중이 자신에게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잘생겼지 뭐” “옷이 공유빨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입담 폭발했고, 브랜드 파워에 대해서도 “공유씨 덕분에 너무 잘 되고 있다. 1초에 10병씩 팔았다. 연말 목표를 이미 여름에 다 달성하셨다고. 뭐 그 정도”라고 자랑했다.


여기에 공유는 영화에 이어 광고도 조회수 천만이 넘었다며 자랑했고, 소멸 직전 얼굴에 대해서는 “남성스럽고 강한 역할을 할 때는 좀 불리하지만 모델로서는 좋다”고 “살짝” 플렉스했다. 또 공유는 ‘찐배우’ 질문에 영화 ‘용의자’ 촬영 당시를 언급하며 “정통 액션영화가 처음이라 오래 몸을 만들었다. 쫙쫙 갈라지더라. 한국에서 카체이싱이 가장 오래 나온 영화다. 원래 운전을 잘하니까”라고 말했다.

이동욱과 공유의 친분이 아니었다면 어색했을 플렉스 토크도 친한 지인들의 대화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뤄졌지만 압권은 이동욱과 공유가 제주도 여행을 떠나 자연스레 나눈 대화들. 이동욱은 차 속에서 내비를 잘 못 본다는 뜻밖 맹점을 고백하는가 하면 공유 출연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엄마 생각이 나 문자를 보냈다고 솔직한 말했다.

공유는 성게미역국을 먹으러 가서 보말죽과 갈등하며 선태장애를 드러냈고, 라면에 대하 한 마리를 넣는 등 요리보다 조리를 한다며 “나이 들수록 더 그렇다. 먹는 낙이 큰 사람이다. 지방 촬영하면 낙이 뭐가 있냐. 시간 날 때 맛있는 거 먹고. 식단 조절하는 캐릭터 하면 괴롭지. 닭가슴살 먹고”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공유는 화장실에 가는 척 이동욱의 생일과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를 준비하다가 딱 들켰고, 이동욱은 “노래 불러줘”라며 공유가 부른 생일축하 노래에 화음을 넣으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데뷔 18년이라는 공유는 “화음도 넣을 줄 알아? 선배님. 대단하다. 오래도 해 드셨다”며 20주년을 축하했다.

마치 토크쇼와 여행 리얼예능을 합쳐놓은 듯한 이날 ‘토크가 하고 싶어서’ 첫방송은 색다른 형식도 눈길을 모았지만 다른 무엇보다 공유와 이동욱의 친분이 돋보였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오랜만에 도깨비 저승이 투샷 좋았다. 토크의 완성도 역시 얼굴” “너무 재미있었다” “케미가 장난 아니다” “방송 너무 훈훈했다. 눈호강” “눈은 즐거웠다면 토크쇼는 아닌 걸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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