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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장작가 신혼집, 母백옥자 돈 보탰다 [어제TV]

2019-12-05 06:00:02

김승현 장작가 신혼집에는 모친 백옥자가 돈을 보탠 것으로
결론 났다.

12월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부모 김언중 백옥자의 갈등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옥탑방으로 부친이 찾아와 모친이 집 비밀번호도 바꿨다며 가출선언하자 “그렇다고 여기 계시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승현은 부친과 함께 본가로 찾아가 “엄마 나와 보세요”라고 말했지만 모친은 방 안으로 들어가 누워버렸다.

김승현 형제가 부친을 위한 밥상을 차렸지만 초라했고, 부친은 “연말이라 일이 바쁘다”고 말했다. 김승현 형제는 “엄마에게 좀 도와 달라고 해라”고 말했지만 모친은 허리에 복대를 차고 나와 묵언 시위하며 약을 먹었다. 김승현은 부친을 짠하게 여겨 공장 일을 도왔고, 결혼식을 앞두고 고급 양복을 맞춰 드리겠다고 나섰다.

반면 쇼핑 후 귀가한 모친에게 김승현은 “한복은 빌려 입어도 된다”고 말했고, 동생 김승환은 “아빠가 형 집도 해주셨는데 뭘 그걸 부담스러워 하시냐”고 부추겼다. 이에 모친 백옥자가 “아빠가 형 집해 줬다고? 너 말 똑바로 해. 아빠가 대출받을 근본이 되는 줄 아냐? 빚이 얼마나 있는데? 알고 이야기해 좀”이라고 분노했다.

백옥자는 “엄마가 보태줘서 집 마련한 거거든?”이라고 정정했다. 그와 함께 앞서 김언중 백옥자 부부가 은행을 방문했을 당시가 그려졌다. 김언중에게는 이미 대출이 있었던 것. 김언중은 “듣자하니까 옥자씨, 같이 일궈서 보태준 거지. 당신 혼자서 보탠 거야?”라고 항의했지만 백옥자는 “당신은 숟가락 하나 보탰다. 당신 맨날 주식하고 다 날렸잖아”라고 성냈다.


이어 백옥자는 “아들들 기 안 죽이려고. 남편 복은 없고 아들 둘만 잘 키워야지. 제가 능력만 되면 아들들 고생 안 시키고 싶은 마음이다. 아들 둘 없었으면 안 살았을 수도 있다. 그렇게 살았는데 제 아빠 편만 들고. 전 형제도 부모도 없고 저 혼자인데. 억울하다. 사람들이 집에서 공주처럼 산 줄 아니까. 저는 이날 이때까지 편하게 산 적 없다”며 눈물 흘렸다.

뒤이어 백옥자는 “40년 동안 아빠가 공장하며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다. 엄마가 알뜰히 모아놓은 것도 있다. 엄마 통장 보고 또 돈 백만 원 빌려달라는데 빌려주게 생겼냐. 그래서 버릇 고치려고 내쫓은 거다”고 남편을 내쫓은 이유를 말했고, 김언중은 “가족들 위해 한번 터트리려고 주식한 거다. 이번에 큰 기회가 와서 백만 원 빌려달라고 한 거다”고 변명했다.

속사정을 안 아들들도 모친 편으로 돌아섰지만 정작 김언중은 “신경쓰지마. 부부지간은 칼로 물베기야. 내일 아침 되면 또 상쾌해져”라며 개의치 않았고, 결국 아들들에게 등 떠밀려 각서까지 작성 사태를 일단락시켰다. 그렇게 김승현 신혼집에 돈을 보탠 것은 부친 김언중이 아닌 모친 백옥자로 결론 났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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