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체기사 | 많이본뉴스 앳스타일 검색
통합 검색 입력

99억의 여자 조여정, 죽기 직전 돈더미 발견 “인생 새로 시작할래”[어제TV]

2019-12-05 06:00:02

[뉴스엔 최승혜 기자]

조여정이 99억원을 손에 넣었다
.

12월 4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연출 김영조/극본 한지훈) 1, 2화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의 밑바닥 인생이 그려졌다.

이날 홍인표(정웅인 분)는 아침식사를 하다 아내 서연에게 “날짜는 정했어요? 희주씨네랑 별장가기로 한거”라고 물었다. 서연이 “아직 모르겠다”고 하자 인표는 “그러니까 당신이 나섰어야죠. 잘나가는 동창이라 어려운건가? 이번에도 기회 놓치면 사업도 이 알량한 아파트도 날리는 거고”라며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라고 빈정댔다.

서연은 사람들의 무시와 천대 속에서도 꿋꿋이 아르바이트를 한 뒤 이재훈(이지훈 분)에게로 향했다. 두 사람은 사랑을 나눴고 이후 서연은 “재훈 씨는 나를 왜 만나요? 유부녀에 배운 것도 없고 그냥 흔해빠진 아줌마인데”라고 물었다. 재훈이 “서연씨는요? 내가 유부남이고 부자라서? 서연씨 절대 평범하지 않아요. 날 가졌잖아요. 그럼 특별한거죠”라고 목걸이를 건넸다. 서연은 “뭐가 특별해요. 친구 남편이나 유혹하는게 특별하다면 당신 말도 맞는 것 같다”며 냉소적인 표정을 지었다.

인표는 서연이 희주에게 연락하지도 않았음에도 약속을 잡았다고 자신에게 거짓말하자 물고문과 폭행 뒤 베란다에 감금했다. 인표는 서연 대신 희주의 전화를 받고는 주말에 함께 별장에 놀러가자며 약속을 잡았다.

별장에 도착한 뒤 윤희주는 서연과 함께 산책을 하던 중 “유리아빠 여자 생긴 것 같아. 저 인간 본병 도졌다고. 하는 짓을 봐서는 2달쯤 된 것 같아”라고 털어놨다. 서연이 뜨끔해 “유리아빠 가정적이잖아”라고 묻자 희주는 “가정에서도 충실하고 애인한테도 충실한 게 저 인간 본성이라고. 잡식성이라 상대도 안가려. 한번 미치면 발정난 숫캐가 따로 없어”라고 말했다.

“상대가 누군지 알아?”라고 묻자 윤희주는 뜸을 들이더니 “몰라, 궁금하지도 않고”라며 미소를 지었다. 남편이 다른 여자 만나는 데 화 안나?라고 묻자 “원래 그런 남자야. 그런 꽝을 뽑아놓고 아빠한테 바락바락 우겼으니 내 발등 내가 찍었지”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진짜 우끼는 게 뭔지 아니? 지금 놀아나는 그 여자. 내가 그 여자를 걱정하고 있다. 저 인간이야 지금 후끈 달아올랐지만 그 여자는 버림 받을테니까. 실컷 갖고놀다가 쓰레기통에 버리는거야. 그거 여자한테는 최악이잖아”라고 했고 서연의 표정은 굳어졌다.


네 사람은 저녁식사를 한 뒤 술을 마셨다. 서연과 인표가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묻자 서연은 “제가 먼저 꼬셨어요.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이라 의지하고 싶었어요. 요즘 들어 사업이 덜컹거리긴 하지만 여기까지 맨손으로 이끌어온 사람이에요. 유리아빠가 도와주시면 잘 해낼거에요”라고 말했다.

희주는 술에 취하자 서연을 비하하기 시작했다. 이에 서연은 “넌 아무것도 몰라. 내가 얼마나 악착같이 사는지. 하루하루 쥐어짜며 사는 인생이 얼마나 숨막히는지”라며 “너도 꼴같지 않은 허세 부리지마”라고 받아친 뒤 화장실로 향했다.

서연을 따라온 인표는 “친구가 술주정한다고 입바른 소리나 하고. 덕분에 남품 건은 물 건너갔다. 고마워서 어쩌나”라고 비아냥댔다. 서연이 “할만큼 했다”고 하자 인표는 서연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으로 내동댕이쳤다. 서연은 잠시 기절했다.

그날 밤 서연은 몰래 밖으로 나온 뒤 재훈에게 “희주가 알고 있어요. 재훈씨 바람피는거 눈치챘다구요. 아직 상대가 나인 건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재훈은 “됐네요 그럼. 자존심 센 사람이니까 사람 붙여서 뒷조사할 사람 아니다. 나만 조심하면 된다. 서연 씨한테 피해가는 일 안하겠다”고 말했다.

서연은 그런 재훈을 뒤로하고 강쪽으로 걸어갔고 재훈이 매달리자 “그럼 같이 죽을래요? 이러고 사는 꼬라지 이제 지긋지긋하거든”이라고 말했다. 서연은 물속으로 뛰어들어 죽으려고 했고 재훈은 서연을 말렸다. 그때 폭발하는 듯한 굉음을 들렸고 두 사람은 사고현장으로 향했다. 자동차에 탄 사람은 죽어 있었고 차에서 빠져나온 상자 안에서 수십억 현금이 발견됐다. 서연은 “이 돈, 우리가 가져요. 아무도 못봤으니까 우리가 챙기자구요”라고 제안했다. 재훈이 “도둑질이잖아요. 경찰이든 돈주인이든 잡히면 우리 가만 둘 것 같아요?”라고 말렸다.

서연은 “더 이상 망가질 데도 없어요. 이걸로 인생 새로 시작할 수도 있다구요. 이거 기회에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 절대로 놓치지 않을거에요”라며 돈을 챙겼다. 재훈은 “서연씨, 이제부터 우리 공범이에요”라며 동조했다. 돈을 챙기고 있던 중 운전자가 사라진 것을 안 서연은 겨우 목숨이 붙어있는 태현(현우 분)을 발견했다. 서연이 119에 전화를 하려다 머뭇거리는 사이 태현은 숨을 거뒀다.

강태우(김강우 분)는 태현이 죽자 조직들에게 끌려갔다. 한 남자는 태우에게 “어디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강태우는 “몰라. 뭔지 알아야 대답할 거 아니냐”라고 소리쳤다. 그 남자는 “어디 있습니까. 100억”이라고 말했다.(사진= KBS 2TV ‘99억의 여자’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 주요 뉴스

  • 많이 본 뉴스
  • 많이 본 포토
  • 깜짝 뉴스
  • 뉴스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