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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언론 “린드블럼, 토론토 선발 영입 리스트에 있다”

2019-12-04 15:56:05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린드블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는 12월 4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시 린드블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 등에 따르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계약이 만료된 린드블럼은 다음주 열릴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 참가해 빅리그 구단들을 만날 예정이다. 에릭 테임즈, 메릴 켈리처럼 KBO리그에서 정상급 성적을 쓴 외인 선수들이 한국 입성 전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고 돌아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린드블럼은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에서 5시즌을 뛰었다. 통산 130경기에 등판해 63승 3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고 특히 2019시즌에는 두산에서 30경기에 등판해 194.2이닝을 투구하며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해 시즌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KBO리그에서는 최고의 투수였지만 메이저리그로 돌아간다면 다시 '도전자'의 입장이 된다. 계약 규모도 작을 수 밖에 없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 등은 린드블럼이 2년 800만 달러 정도 규모의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빅리그 구단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하다. 크지 않은 금액을 투자해 의외의 성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니콜슨-스미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린드블럼은 토론토의 선발 영입 리스트에 이름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올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풀타임 선발투수로 활약한 켈리처럼 로테이션을 지킬 수 있는 투수로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2008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더(LA 다저스) 출신인 린드블럼은 빅리그에서 5시즌을 뛴 경험이 있다. 대부분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불펜투수로 활약했지만 114경기에서 147이닝을 투구했고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빅리그 경험에 한국에서 쌓은 기량까지 더해진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다만 이미 32세가 된 나이는 아쉬운 부분이다. 과연 린드블럼이 화려하게 메이저리그로 돌아가게 될지, 토론토가 린드블럼을 영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린드블럼/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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