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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닐로, 나얼급 가창력 덕 인지도 굴욕 제대로 씻었다[어제TV]

2019-11-11 07:27:51

[뉴스엔 지연주 기자]

“길에서 마주쳐도 못 알아보더라”
가수 닐로가 나얼급 가창력으로 인지도 굴욕을 제대로 씻었다.

11월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성공한 가왕 만찢남의 모습이 담겼다. 닐로는 가왕전까지 진출했지만, 만찢남에게 패배했다.

닐로는 쫀드기 가면을 쓰고 2라운드, 3라운드, 가왕전 대결에 임했다. 닐로는 2라운드에서 뚱카롱 가면을 쓴 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을 꺾었다. 예린은 윤하 ‘비밀번호 486’을 불렀다. 예린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닐로는 BMK ‘꽃피는 봄이 오면’을 선곡했다. 닐로의 폭풍같은 고음이 무대에 깊이를 더했다.

닐로는 3라운드에서 숙행을 누르고 가왕전에 진출했다. 숙행은 포지션 ‘너에게’를 불렀다. 닐로는 유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불렀다. 닐로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했다. 유영석은 닐로에게 “나얼급이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닐로는 전람회 ‘기억의 습작’을 부른 가왕 만찢남에게 패배했다.


닐로는 방청객의 큰 박수 속에서 정체를 공개했다. 닐로는 “데뷔 5년 차지만, 방송은 2번째 출연이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닐로는 “가왕전에 올라온 것만 해도 너무 영광이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닐로는 인지도 굴욕을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닐로는 “목소리는 많이 알아봐주시는데 얼굴은 전혀 알아보지 못 하신다. 길에서 마주쳐도 못 알아보시더라. 나는 길거리에 내 음악이 나와도 서서 들을 수 있다”고 셀프디스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MC 김성주는 “이제 ‘복면가왕’에 출연해서 얼굴을 알렸으니, 그렇게 못 할 거다”고 격려했다.

닐로는 방송 말미 “앞으로 5년, 10년 후에도 내가 쓰고 부른 곡이 부끄럽지 않도록 활동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정성 넘치는 닐로의 다짐이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인지도 굴욕을 씻고 ‘복면가왕’에서 오직 가창력만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닐로다. 어쩌면 ‘복면가왕’에 가장 적합한 캐스팅이 아니었을까.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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