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체기사 | 많이본뉴스 앳스타일 검색
통합 검색 입력

국민도둑 연정훈 ‘슈돌’ 떴다, 한가인과 출연은 “나중에”[어제TV]

2019-11-11 07:23:05

[뉴스엔 배효주 기자]

'국민 도둑'인 줄만
알았는데 프로 사진사였다. 연정훈이 '슈돌' 아이들과 만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11월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연정훈이 깜짝 출연해 시청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연정훈은 "배우 연정훈이 아닌 사진작가로 찾아뵙게 됐다"고 소개했다. 바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6주년을 맞아 기념 달력을 만드는데 포토그래퍼로 참여하게 된 것. 달력 수익금은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연정훈은 2005년 동료 배우 한가인과 결혼한, 벌써 14년 차 유부남. 슬하에 네 살 첫째 딸과 5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다.

배우뿐만 아니라 사진 작가로서 대상까지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 연정훈.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아이들의 모습을 남겨주고 싶었다"며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서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사진작가도 좋지만 '슈돌' 출연은 어떠냐"고 넌지시 권했고, 연정훈은 "나중에"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끌어냈다.

이를 지켜보던 도경완은 "대한민국에 3대 도둑이 있다"며 "연정훈, 도경완, 차세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들은 한채아는 활짝 웃었다.


가장 먼저 윌리엄과 라원이 신혼부부 콘셉트로 사진을 찍기로 했다. "결혼이 뭐냐"는 윌리엄의 질문에 연정훈은 "평생 산다고 약속하는 것"이라고 답했고, 이어 윌리엄이 "삼촌은 결혼했어요?"라고 묻자 연정훈은 "굉장히 오래 됐어요. 14년 됐어요. 삼촌도 약속 했어요"라고 윌리엄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했다.

벤틀리와 잼잼이는 노년 콘셉트로 분해 랜선 이모 삼촌의 흐뭇한 웃음을 이끌어냈다. 또 잼잼은 옛날 교복을 입고 깜찍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연 작가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잼잼이 교복을 입고 촬영하기 싫다고 떼를 부리기 시작한 것. 그러자 연정훈은 최후의 무기인 과자 박스를 오픈했고, 잼잼은 젤리를 '득템'하자 곧 고분고분하게 촬영에 임했다. 도경완은 "작가님이 아이를 키우다보니까 확실히 안다"고 감탄했다.

이후에도 도통 통솔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자유분방함에 진땀을 흘리던 연정훈은 "고분고분하게 찍고 싶었는데..비참하다"라 좌절하면서도, 우여곡절 끝 단체사진으 완성시켰다. 연정훈은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성과를 내서 기부를 많이 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연정훈 한가인 가족도 '슈돌'에서 보고싶다" "아빠 엄마 닮았으면 아이들이 얼마나 예쁠까"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 주요 뉴스

  • 많이 본 뉴스
  • 많이 본 포토
  • 깜짝 뉴스
  • 뉴스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