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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맨’ 최호성, 14언더파 日 우승 낚아채 통산 3승 (헤이와 PGM 챔피언십)

2019-11-10 13:37:57

▲ 낚시꾼 스윙을 선보이고 있는 최호성.

[뉴스엔 이동훈 기자]

'낚시꾼 스윙' 최호성
(45)이 일본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일본골프투어(JGTO) 통산 3승을 낚아챘다.

최호성은 1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PGM 골프리조트 오키나와’(파 71 /7,226 야드)에서 열린 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 엔, 한화 21억 1,696만 원) 최종 4라운드 결과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상금 랭킹 1위 이마히라 슈고(일본)를 두 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최호성은 아웃 코스 1번홀(파5) 시작부터 버디를 잡아 순항을 시작했다. 6번홀(파5)까지 파로 잘 막은 그는 7번홀(파4) 버디를 더해 전반 9홀 두 타를 줄였다.

후반부에 들어선 최호성은 11번홀(파4) 버디를 잡았다. 같은 홀에서 보기를 범한 이마히라 슈고와 ‘희비’가 엇갈렸다. 이 순간 그는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쉽게 우승을 내어줄 이마히라 슈고가 아니었다. 15번홀(파4) 버디로 압박을 시작했다. 두 선수는 공동 선두로 3홀을 남겨 놨다.


두 선수의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16번홀(파3)은 두 선수 모두 파를 잡았다. 17번홀(파4)에서 두 번째 ‘희비’가 갈렸다. 최호성은 그림 같은 버디로 한 타를 더 줄였고, 이마히라 슈고는 보기를 범해 순식간에 두 타 차로 벌어졌다. 18번홀(파5) 파로 잘 막은 최호성은 후반 9홀 두 타를 줄여 최종 4라운드 4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최호성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일본 간판 스타 이마히라 슈고를 두 타 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호성은 국내에서 2승을 수확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08년 ‘SBS 하나투어 챔피언십’과 2011년 ‘레이크힐스 오픈’ 우승을 끝으로 주 무대를 일본으로 옮겼다.

일본 무대에서 최호성은 2013년 JGTO ‘엔조이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PGA 챔피언십’과 2018년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해 2승을 쌓았다. 이날 ‘헤이와 PGM 챔피언십’ 우승으로 약 1년여 만에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뉴스엔 이동훈 louis@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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