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체기사 | 많이본뉴스 앳스타일 검색
통합 검색 입력

‘선두와 4타차’ 김효주, 45개월 트로피 가뭄 해갈할까 (토토 재팬 클래식)

2019-11-10 07:00:01

▲ 토토 재팬 클래식 2라운드 티샷하는 김효주.

[뉴스엔 이동훈 기자]

“실수가 나오지 않았으면..
.”

김효주(24)가 공동 3위로 최종 3라운드를 출발한다. 그가 들어올린 마지막 트로피는 45개월(3년 9개월) 전이다.

김효주는 11월 9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시가현 오쓰시에 위치한 세타 골프클럽(파 72/6,608 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9시즌 최종전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한화 17억 3,445만 원) 2라운드 결과 버디 6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 양일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선두 스즈키 아이(일본)와 4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효주는 “시작은 좋게 해서 끝까지 좋은 스코어를 유지하고 싶었지만, 중간(5번 홀 더블보기)에 너무 큰 실수를 했다”고 아쉬워하며 “덕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좋은 스코어로 끝낸 것 같다”고 돌아봤다.

아웃코스 1번홀(파5) 버디를 잡아 선두 추격에 나선 김효주는 3번홀(파4) 또다시 버디로 고삐를 더욱 당겼다. 그러나, 5번홀(파3) 큰 실수를 범해 더블 보기로 두 타를 내리 잃었다. 결국, 힘이 빠진 그는 전반 9홀 이븐파를 적었다.


후반부에 들어선 김효주는 다시 힘을 냈다. 12번홀(파3) 버디를 잡은 그는 15번홀(파4) 버디를 추가해 5번홀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진 17번홀과 18번홀(이상 파5) 두 홀 연속 버디로 ‘깔끔’ 하게 홀 아웃했다. 후반 9홀 4타를 줄여 2라운드 결과 4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4언더파 68타를 친 김효주는 양일 합계 8언더파 136타로 한나 그린(호주)과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

인터뷰 말미에 김효주는 “오늘 했던 실수는 내일 안 나왔으면 좋겠다”며 “내일은 좀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김효주는 LPGA투어에서 3년 9개월(45개월) 간 트로피 손맛을 보지 못했다. 그가 긴 트로피 가뭄을 '해갈' 할지가 최종 3라운드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2라운드 결과 일본 갤러리의 큰 응원을 받은 스즈키 아이가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로 버디 7개를 잡았다. 7언더파 65타를 때린 그는 양일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2위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3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한국 선수 중 황아름(32)과 최운정(29)은 2라운드 결과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에 위치했다.

뉴스엔 이동훈 louis@

사진=ⓒ GettyImagesKorea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 주요 뉴스

  • 많이 본 뉴스
  • 많이 본 포토
  • 깜짝 뉴스
  • 뉴스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