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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결혼 안한 것 같아?” 윤세아, 지창욱에 눈물 ‘날 녹여주오’ [어제TV]

2019-10-13 06:00:01

윤세아가 옛사랑 지창욱에게 남은 감정을 드러내며 짠내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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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5회(극본 백미경/연출 신우철)에서 나하영(윤세아 분)은 마동찬(지창욱 분)에게 지난 일들을 눈물로 고백했다.

마동찬은 20년 전 경찰 조사 자료를 보고 제 냉동캡슐 프로젝트가 은폐된 데 경악했다. 마동찬은 특히 연인 나하영 조차 입을 다물었다는 데 경악 나하영에게 “너도 알고 있었어? 너도 알고 있었는데 방송국 다른 사람들처럼 날 안 찾았니? 나 없어졌을 때 너 뭐하고 있었어?”라고 추궁했다.

이에 나하영은 “동찬씨 그런 것 물을 자격 있어? 없어진 건 사라진 건 당신이잖아.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었겠어. 세상이 다 벽으로 둘러싸인 기분이었다. 자기 그렇게 되고 내 심정이 어땠을지 생각해봤어? 내가 20년을 어떻게 살았는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남겨진 내 인생은 생각해봤냐”며 눈물 흘렸다.

또 나하영은 “어느 날은 살아 돌아왔다는 기사를 기다리고, 어느 날은 외국 어디 있다는 속보 기다리며 보도국을 지켰다. 그런데 1년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더라. 그렇게 2년 3년...”이라며 지난 20년 세월을 곱씹었다.

하지만 마동찬은 “그래, 그래도 적어도 넌 날 찾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경찰조사 파일보고 제일 놀란 게 뭔지 알아? 참고인 조사에서 네가 내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거다. 적어도 넌 방송국 다른 인간들과 달랐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계속해서 연인 나하영을 탓했다.


나하영은 “그래, 나 동찬씨 실종된 것 모른 척 입 다물고 있었다. 그 죄를 싸안고 20년 살았다. 내가 단 하루라도 편하게 살았는줄 알아? 차라리 죽었다는 기사 보면 내 속이 편하겠다는 생각도 했었다”며 폭발했다.

섭섭함까지 더해진 마동찬은 “그래서 내가 살아 돌아와서 실망했어?”라며 “그래. 내가 잘못한 거지?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이었잖아. 내가 혼자 저지른 일이었잖아. 너한테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그만하자”며 돌아섰다.

그런 마동찬에게 나하영은 “내가 어떻게 하면 돼? 내가 어떻게 하면 당신 화가 풀리겠어? 내가 왜 아직까지 결혼을 안 했을 거 같아?”라고 물으며 남은 감정을 드러냈고, 마동찬은 옛 추억을 회상하며 복잡한 표정을 보였다.

20년 전 예능피디 마동찬과 아나운서 나하영은 결혼을 약속한 연인이었지만 마동찬은 나하영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냉동인간 프로젝트 실험에 참가했고, 실험 종료 2시간 전에 실종돼 20년 만에 돌아온 상황. 당시 아픈 모친을 돌보던 나하영은 방송국 측에서 메인 앵커 자리를 약속 받고 마동찬 실종과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대해 입을 닫았다.

연인에 대한 마동찬의 배신감과 나하영의 미련이 모두 납득되는 상황. 여기에 마동찬은 자신 때문에 인생의 20년을 고스란히 날린 실험녀 고미란(원진아 분)에게 더욱 신경 쓰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나하영과의 사랑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tvN ‘날 녹여주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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