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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뒤 프리미어리그 승격” 김수로, 야망은 만수르급 ‘만수로’[어제TV]

2019-10-12 06:00:01

[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김수로가 첼시 로버스
FC를 향한 남다른 야망을 드러냈다.

10월 11일 방송된 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에서는 새로운 선수 영입을 통해 새 시즌을 준비하는 첼시 로버스 FC 선수들과 이사진의 모습이 담겼다.

김수로, 럭키, 박문성은 서울에서 막스와 아마르를 만났다. 막스와 아마르가 청주FC의 러브콜을 받은 것. 막스와 아마르는 3개월 입단 훈련 후 정식 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아마르는 “무척 행복했다. 이사진분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막스는 “조금 울었다. 평가전 때 오래 못 뛰어서 기대를 안 했는데 정말 놀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수로는 기쁘면서도 동시에 “주축 선수가 다 빠져서 고민이다”고 토로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이사진들은 선수들 이적에 대한 아쉬움도 잠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수로는 “15년 뒤에 프리미어 리그 승진하면 좋겠다”고 야무진 포부를 드러냈다. 럭키는 “그때 형님 나이 괜찮으시겠냐”라고 짓궂게 놀렸다. 김수로는 “나는 60살에도 팔팔할 거다. 철근 100kg을 들 나이다”고 맞섰다. 김수로는 럭키에게 “너는 인도로 돌아가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럭키는 “이 질문 정말 억울하다. 나 한국에 4대 보험 든 사람이다. 노후 준비 한국에서 다 했다”고 답해 김수로와 박문성을 폭소케 했다.

상위 리그로 스카우트된 선수들을 대신해 새로운 선수들이 첼시 로버스FC에 영입됐다. 박문성은 “이번 시즌 13부 리그에는 12부 리그에서 강등된 세 팀이 있다.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지만,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고 분석했다.


이시영은 비행기를 타고 영국에 도착하자마자 첼시 로버스 FC 연습구장을 찾았다. 이시영은 김수로, 박문성, 럭키에게 선물 받은 열쇠고리를 자랑했다. 이시영은 “후안에게 열쇠고리를 선물 받았다. 구단주님은 선물 받은 적 있냐”라고 놀렸다. 김수로는 얼굴을 붉히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박문성은 그런 김수로에게 “내일 바로 후안 FA 풀자”라고 장난스럽게 제안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사진은 첼시 로버스 FC 평가전을 냉철하게 지켜보며 새로운 열한 명의 선수단 뽑기에 나섰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은 기존 선수들과 협력하면서도 동시에 경쟁적인 경기력을 드러내 이사진의 기대감을 드높였다. 구단주 김수로는 선수들이 공을 경기장 밖으로 내보낼 때마다 “40파운드씩 날아가는 중이다”고 걱정했다. 김수로는 직접 공을 주우러 다녔다. 실제 구단주처럼 돈을 아끼는 김수로의 모습이 시청자의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김수로, 박문성, 럭키, 이시영은 첼시 로버스 FC 구단주 자격으로 인터뷰까지 하게 됐다. 김수로는 “박지성 선수를 무척 좋아해서 이곳에서 축구 관련된 일을 시작하고 싶었다. 운좋게 좋은 팀을 인수할 수 있었다”고 기자의 질문에 차분하게 대답했다. 이시영은 “선수들의 성장을 보는 게 뿌듯하다”고 밝혔다. 김수로는 인터뷰 말미 “첼시 로버스 FC가 고인물이 안 되길 바란다.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첼시 로버스 FC는 지난 시즌에서 2패 당했던 팀을 만나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김수로는 “5:2로 이길 거다”고 독기를 드러냈다. 선수들도 김수로의 기대에 부흥하듯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김수로의 바람처럼 15년 뒤 첼시 로버스 FC는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까. 선수들을 향한 김수로의 진정성 넘치는 애정과 책임감이 돋보인 만큼 그의 꿈이 실현되길 바라본다. (사진=KBS 2TV ‘으라차차 만수로’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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