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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x임현식 아찔한 썸 “입덧? 그런 얘기하면 움찔움찔해” 모던패밀리[어제TV]

2019-10-12 06:00:01

[뉴스엔 최승혜 기자]

임현식이 박원숙을 향해 끊임없는
애정공세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10월 11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1인 가족 박원숙과 백일섭이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임현식과 1년만에 재회했다. 임현식은 박원숙의 캐리어를 보고선 “우리집으로 들어가려고”라고 농담을 시작하더니 “오늘은 그냥 완전히 나비부인 같다”고 칭찬해다. 박원숙은 “노래 좀 불러봐라”고 요청하자 임현식은 박원숙을 위해 노래를 열창했다. 임현식의 입을 자세히 보던 박원숙은 “이 사이가 더 벌어졌네 그동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현식은 “모처럼 남녀간에 만나니까 좋구만”이라고 눙쳤고 박원숙은 “이상한 소리나 하고, 가”라고 면박을 줘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MBC 공채 탤런트 1기들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파티를 김애경의 집에서 갖기 위해 강화도로 향했다. 차에 탑승한 후 박원숙은 임현식에게 “피부가 좋네”라고 칭찬했다. 이에 임현식은 "(승무원인) 둘째 딸이 어제 나이트크림을 발라줬다. 박원숙 씨를 만난다는 큰 내용 때문에”라며 싱글벙글 농담을 이어갔다. 박원숙은 "지난번에 '여보'라고 문자 보냈잖아. 그날부터 문자 안 받았다"라고 말했다. 임현식이 "우리 여보 많이 했잖아"라고 하자 박원숙은 "드라마랑은 다르지"라고 철벽을 쳤다.

박원숙은 임현식의 애정 공세에 "오늘 만남은 김애경 선배를 모시러 가는 자리일 뿐"이라며 "난 혼자 즐겁게 사는 게 좋으니까 제발 농담도 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임현식은 김애경 부부의 집에 도착한 뒤에도 “나는 20년동안 도전정신으로 간다” “열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했는데 내가 그걸 믿어서 이 모양이 된거야” “내 마음에 빛이 되어줄 수 있나요?” 등 끊임없이 구애를 펼쳤다. 이에 박원숙은 "제발 좋은 이웃집 아저씨로 남아달라"고 사정했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을 지켜 본 이수근은 “박원숙을 향한 임현식의 마음이 진심일까?”라고 물었다. 백일섭은 진심, 김정난은 농담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임하룡은 “사귀다 헤어질 수 있으니 평생 친구로 남기로 했을 것”이라고 하자 백일섭은 “결혼은 뭣하러 해. 이렇게 살아”라며 웃었다.


박원숙과 임현식은 김애경 부부와 강화도의 한 백반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반찬으로 잡채가 나오자 박원숙은 “최근 잡채를 먹고 싶다고 얘기 했었는데 요즘 잡채 먹을 일이 많네”라며 좋아했다. 김애경이 “너 입덧하는 거 아냐?”라고 묻자 임현식은 “입덧? 그런 얘기하면 내가 움찔움찔해”라고 말했다. 김애경은 “이 오빠 또 들이대네”라며 폭소했다.

백일섭은 KBS 공채 탤런트 선배 김관수와 40여년만에 재회한 뒤 돌발 여행을 제안했다. 제주에 사는 큰 딸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사미자-김관수 부부의 말에 "꼽사리 껴달라"고 즉흥적으로 졸랐고 함께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로 향하는 차안에서 백일섭은 “사미자가 어렸을 때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던데”라고 물었다. 사미자는 “나 쫓아다니는 남자 많았지. 그런데 (인기 있는지도) 잘 몰랐다”라며 “그러다 23살에 결혼했다. 우리가 연예인 1호 커플”이라고 밝혔다. 백일섭이 “22살부터 연애했냐?”고 묻자 “남편이 18살, 내가 16살 고등학생 때부터 연애했다. 이 남자밖에 모르고 결혼했다”며 아쉬워했다.

사미자는 식사 도중 “남편이 배우 그만두지 않았으면 우리 집도 일어났어. 이런 스타일이 없잖아”라며 남편을 칭찬했다. 이에 김관수는 "1973년 배우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번번이 잘 안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사미자가 "그렇게 7~8번을 망했다"고 털어놓자 백일섭은 "나도 그랬다"고 공감했다.

사미자는 2005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일을 털어놨다. 사미자는 “그때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내가 전화를 50통을 했는데 남편이 식사 중이라 진동을 못 느끼고 못 받았다. 나중에 병원에 와서 나를 보고 우는데 ‘이 남자가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미자는 큰딸 희주 씨를 만났다. 제주살이 8년차인 희주 씨는 뒷마당의 핑크뮬리가 포토스팟으로 떠오른 제주도의 유명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희주 씨는 “삼청동과 인사동에 카페를 운영했었는데 임대료가 처음의 3배가 되면서 제주행을 결심했다”며 “결과적으로는 잘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관수는 “작년에 이 사람이 쓰러졌었다”라며 사미자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됐던 이야기를 꺼냈다. 사미자는 “친구, 친척들도 만나기 싫고 힘들었는데 가족의 응원으로 다시 일어났다”고 가족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희주 씨는 제작진에게 “어머니가 쓰러지셨을 때 이제 내가 어머니를 돌볼 차례인가 싶었다. 비록 약한 모습이지만 계속 우리 옆에 계셨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사진= MBN '모던 패밀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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