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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 천우희 백지원 꼰대 로맨스? [어제TV]

2019-09-14 07:00:01

▲ 왼쪽부터 천우희, 백지원

[뉴스엔 최유진 기자]

드라마 속 남자 배우들끼리
호흡이 좋을 때 '브로맨스'라는 단어를 쓴다. JTBC '멜로가 체질'에서는 꼰대 선배와 돌아이 후배의 '꼰대 로맨스'가 펼쳐졌다.

9월 13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11회에서 천우희(안진주 역)가 백지원(정혜정 역)과 보기좋은 꼰대 로맨스가 시작됐다.

스타 작가 보조작가로 일하다 억울하게 잘린 안진주와 정혜정이 어색한 술자리를 가졌다. 술에 조금 취한 정혜정은 안진주에게 "네 대본에 내가 쓸 수 없는 글이 수두룩했다"며 후배를 미워해야한 선배의 심정을 털어놨다.

현대 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갈등 중 하나다. 변해가는 트렌드를 받아들이지 못한 기성작가 정혜정은 기존에 해오던 것들을 후배들에게 강요하는 꼰대 같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안진주는 드라마 속에서 트렌드를 넘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신예 작가로 그려졌다.


두 사람의 꼰대 로맨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자신의 나쁜 성격이 좋다는 정혜정에게 돌아이 후배인 안진주는 "간단한 지랄도 함부로 하지 않아 좋았다"며 선배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사는 강렬했지만 그 이면에 있는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장면에서 그대로 묻어났다.

최근 드라마들이 선배와 후배 사이의 케미를 극 중에서 종종 그려내고 있다. 갈등만 난무하기보다는 갈등 속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이 엿보이는 현실적인 모습인 경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천우희와 백지원이 보여준 꼰대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JTBC '멜로가 체질' 캡처)


뉴스엔 최유진 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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